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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김달진 문학관

청시

by 실비단안개 200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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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 있음 파종 한달 --

일반 가정이라면 솎을 수 있을 정도다.

한뼘을 훌쩍 넘겼으니 --

 

감나무가 병이 들었나, 많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자꾸 떨어진다.

 

 

 

 

 

 

 

 

 

 

청시 - 김달진

                    

                           

유월의 꿈이 빛나는 작은 뜰을
이제 미풍이 지나간 뒤
감나무 가지가 흔들리우고
살찐 암록색(暗綠色) 잎새 속으로
보이는 열매는 아직 푸르다.

 

 

▲ 우리 설정 한번 합시다~^^

 

▲ 마당의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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