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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시세3

홍고추 5차 수확과 건고추 시세 / 태풍 다음날 9월 3일 홍고추를 수확한 지 열흘이 넘었기에 태풍 다음날 텃밭으로 갔습니다. 고추의 상태를 알기에 금방 수확을 마칠 줄 알았는데 태풍으로 일이 꼬였습니다. 태풍에 고춧대가 부러지고 휘어져 고추밭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고추가 잘 자라기에 웃비료도 한 번만 했다고 했는데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큽니다. 줄치기를 다섯 번이나 했을 정도로. 홍고추를 따는 일은 뒷전이 되었습니다. 우선 부러진 고춧대를 원 고춧대에서 제거하고 떨어진 고춧대는 주워 고추와 고춧잎을 분리한 후 버렸습니다. 중간중간 탄저병이 든 고추도 따서 버렸습니다. 아직 윗 밭을 정리도 하지 않았는데 엄마께서 점심을 먹으러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텃밭에서 가장 싫은 일이 전화 연락입니다. 일을 해야 하는데 지체가 되기에요. 고랑에 있던 .. 2020. 9. 10.
홍고추 5 ~6 차 수확과 건고추 시세 8월 18~ 31일 오전 08시 발행 예약을 해 두었는데 다음에서 발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의 오류인 모양입니다. 하여 일을 마치고 접속하여 등록합니다. 18일 홍고추 5차 수확입니다. 올해 고추농사 끝이 보입니다. 고추는 1~4차 수확때보나 확연히 작았으며 익는 속도도 느려졌고 생김새도 .. 2019. 9. 6.
네물 고추 따는 데 천둥과 소나기가, 우짜노 8월 12일 일찍 일어나 녹즙을 내려 둘이서 나누어 마시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날씨를 보니 비 예보가 있었지만 수확을 해야 할 것 같아 고추를 따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와 엄마도 오시고 우리는 서늘한 기온에 기분좋게 고추를 따는데 천둥이 치며 소나기가 막 쏟아졌습니다. 겨우 두 자..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