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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겨울밥상3

겨울초와 시금치 씨앗 파종하다 10월 1일 8월 하순에 파종한 겨울초는 추석에 나물로 소비했으며 나머지는 데친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시래깃국을 끓일 겁니다. 겨울초를 뽑은 후 잡초를 매고 다시 파종했습니다. 겨울초는 십자화과의 월동채소로 월동춘채라고 하며, 종자 봉지 설명에 보면 일명 하루나로 불린다고 했는데 하루나는 '유채'의 충남 방언이라고 합니다. 이쪽에서는 겨울초라고 하며, 겨울초 파종시기는 10월이지만 보통 9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봄까지 먹는 채소로 쌈, 겉절이, 숙채, 국을 끓여 먹습니다. 작년에 황진이님이 가져온 겨울초 종자입니다. 남은 겨울초는 엄마의 찬거리로 남긴 겁니다. 시금치를 파종할 겁니다. 벌초 때 남해의 이웃에 시금치 종자를 구하고 싶다고 하니 받은 씨앗은 없으며 구입한 씨앗이라면서 조금 주었는데, 집에 남.. 2021. 10. 12.
겨울 텃밭이 차린 건강한 밥상 연일 영하의 날씨입니다. 포근하다 영하로 떨어지다보니 겨울에 적응이 안되지만 돼지감자가 떨어졌기에 텃벝에 갔습니다. 연통과 웅덩이는 스케이트를 타도 될 정도로 꽁꽁 얼었으며, 가을날 찬란했던 금송화는 꽃잎채 말랐으며 매화는 영하의 날씨임에도 잘 견디고 있었습니다. .. 2016. 1. 18.
고흥 바다가 차린 겨울밥상(우럭매운탕, 생선회, 굴떡국) 11월 29~30일. 29일 맑았으며 30일 새벽에 많은 비, 그리고 흐리고 곳에 따라 비 고흥군청의 초대로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http://cafe.daum.net/jjmkssm1545-1598)이 고흥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지붕없는 박물관 고흥은 장흥부 고이부곡(高伊部曲 고흥군의 고려시대 이전 이름)이었으나, 1285년 고흥.. 201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