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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괴불주머니3

양파밭과 쪽파밭의 잡초매다 / 환삼덩굴과 괴불주머니 3월 28일 보름 전 마늘밭에 웃거름을 하면서 양파밭에도 웃거름을 했습니다. 당시 양파밭의 잡초를 매지 않았기에 목구멍의 가시 같았는데 드디어 잡초를 맸습니다. - 마늘밭 잡초매고 웃거름(비료)하다2021.03.26 잡초는 양파를 심은 곳에도 올라왔지만 부직포 멀칭을 한 고랑에도 났습니다. 잡초는 다양합니다. 새포아풀, 광대나물, 괭이밥, 벼룩나물 등. 많은 잡초 중 생명력이 질기며 번식력이 강한 환삼덩굴과 괴불주머니는 꼭 뽑아야 합니다. 밭 언덕에 두 식물이 많다 보니 씨앗이 날려 밭에 났는데, 환삼덩굴의 경우 조금 더 자라면 작은 가시가 있으며 다른 식물을 감고, 괴불주머니는 땅심이 좋은 곳에는 벌써 꽃을 피우기도 했는데, 처음엔 냄새가 이상하긴 했지만 꽃이 현호색과 비슷하기에 버려두었더니 번식력이 .. 2021. 4. 7.
염주괴불주머니가 눈에 밟혀 길섶, 들 할것없이 자잘한 풀꽃이 피었는데 괴불주머니는 무리지어 노랗게 일렁입니다. 염주괴불주머니는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산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산괴불주머니라고 합니다. 현호색(玄胡索)과 같이 둥그런 뿌리가 달리지 않고 땅속으로 곧추 뻗는 .. 2015. 5. 25.
현호색과 괴불주머니 현호색은 어린새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엄마새가 다가오면 시끄럽게 입을 벌리는 듯 한 모습입니다. 현호색은 양귀비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20cm 내외이며, 산지 숲속, 음습지에서 자라며, 노루귀 등이 피는 이른 봄에 핍니다. 꽃 모양이 미려하여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하는 현호색은 담홍자색, .. 201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