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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대파밭4

대파밭의 잡초 자소엽 매다 5월 4일 텃밭일은 잡초와의 전쟁이라고들 할 정도로 돌아서면 잡초가 날 정도입니다. 올해는 기온이 유난히 높다보니 습하지 않아도 잡초가 잘 자랍니다. 대신 작물은 마르고 있습니다. 대파밭입니다. 옆으로 치마아욱과 당근, 감자가 있기도 한데 온통 잡초투성이입니다. 예초기 작업을 벌써 두 번이나 했을 정도입니다. 어쨌거나 밭마다 잡초를 매는 일은 제가 해야 하는 일이니 호미를 들었습니다. 적하수오옆, 더덕밭이 있는 곳에 지난해 자소엽이 많았다보니 온통 자소엽 새싹입니다. 자소엽도 우리밭에서는 잡초입니다. 밭이 거의 잡초밭 수준입니다. 3월 15일날 씨앗 파종한 대파가 조금씩 자라고 있는데 가물며 잡초까지 있다보니 애처롭기까지 했습니다. 변종 깻잎처럼 생긴 자소엽(차조기)이 들깨밭에 있을 땐 영락없는 자색들깨.. 2022. 5. 12.
대파 밭의 봉숭아 옮기고 아욱 뽑아 버리다 5월 21일 봉숭아도 아깝고 치마아욱도 뽑아 버리기에는 아까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파밭이 엉망이 되었기에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치마아욱은 다른 밭에 있으니 뽑아서 버리고, 봉숭아는 텃밭 중간중간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뱀이 많은 밭이다보니 봉숭아꽃은 마치 신앙같습니다. 봄에 씨앗 파종한 대파가 자라고 있는데, 민들레 등으로 인해 자라는데 지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봉숭아와 아욱은 뽑았지만 하얀 민들레는 뽑지 못했습니다. 조금 큰 봉숭아는 보았으며 어린 봉숭아는 뽑아서 버렸습니다. 그리곤 텃밭 곳곳에 옮겨 심었습니다. 화초도 작물과 마찬가지로 옮겨 심을 때는 물 주기부터 해야 합니다. 뿌리를 내렸지만 지금껏 이틀에 한 번씩 물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가무니까요. 민들레가 걸리긴 하지만 속이 시원했습니다.. 2020. 6. 10.
대파밭의 대파가 사라졌다 5월 21일 14일 대파밭 중 적양배추꽃과 주변입니다. 5월 21일 대파밭입니다. 적양배추꽃은 그대로 있습니다. 흐, 모종 파종한 대파가 없어졌습니다. 그너저나 이 잡초를 어떻게 다 맬까요. 4월 2일 지난해 모종을 부은 대파와 어린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잡초도 없이 밭이 매끈했습니다. 5월 1.. 2017. 6. 3.
대파밭에 바랭이가 깔렸더라 5월 24일 전날 친정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너희 참깨 잘 났더라, 그런데 대파밭에 바랭이가 깔렸더라 하셨습니다. 5월 15일 참개를 파종했을 당시 사진으로 이때만 해도 대파가 바랭이보다 많이 보였는데, 그 사이 기온이 많이 높았다보니 비가 내리지 않았음에도 잡초가 많이 자랐습니다. 5..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