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안2 쉬어 가는 산새 350년 너와집과 주인 너와집 너와집이란 굵은 소나무를 도끼로 잘라 널판을 만들고 이것들을 지붕에 이어 만든 집을 가리킨다. 지붕 위에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구멍(까치구멍)을 내어 집 안의 연기를 밖으로 뽑을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 집은 안동지방에서 까치구멍집이라 속칭되는 유형의 평면과 비슷하여 그 가치.. 2007. 6. 4. 마음이 따뜻해지는 풍경 이 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 어제 골목을 걷다 인동초 담장이 좋아 기웃거렸으며, 대문앞의 나무우체통이 언제나 반가운 소식만 전해줄것 같은 집이었기에 예정에도 없이 오늘 다시 갔다. 이 집의 대문은 특별한 잠금장치가 없으며, 이상하게 생긴 노끈도 아닌 끈을 벗기면 마당으로 들어 선다. 흙이 .. 2007.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