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13 미운 이름을 가진 들꽃 위로하기! 꼬맹이 때, 기분이 좋을 땐 새끼손톱만한 지우개도 짝지에게 반 잘라주었다. 그것도 끝이 부러지고 녹쓴 연필깎이 칼로 겨우 잘라. 그러다가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로 삐질 때는 책상에 분필 동가리 내지 신신그레파스로 책상 가운데에 줄을 삐죽삐죽 그었다. 38선이니까 넘어 오지마? 순.. 2007. 8. 10. 섬에도 장미꽃이 피더라구요. 꽃을 올린지 까마득한것 같다. 매일 만난 꽃인데. ▲ 장미 ▲ 엉컹퀴 ▲ 무릇 - 아래의 맥문동 두 컷과 비교하기 ▲ 맥문동 ▲ 개망초 ▲ 톱풀 ▲ 페튜니아 ▲ 계요등 2007. 8. 9. 맥문동꽃 그동안 만난 맥문동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진주의 촉석루였다. 지난해 여름 휴가 기간에 만났으며, 언덕이 온통 보랏빛 맥문동꽃이었는데, 너무 많아 어느늠을 담아야하나 혼란스러울 정도였다. 우리집의 맥문동은 소식도 없는데 밀양 영남로 누각 옆과 뜰에 맥문동꽃이 피었는데, 색감이 .. 2007. 7.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