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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반도낚시4

낚시 갈치 구이와 찌개, 뱃살과 내장 젓갈 담기 10월 20일 전날 낚시간 사람이 오전 6시 30분이 되어도 오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후에는 출근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면 마시고 출근할 수 있도록 녹즙을 내렸습니다. 저도 일을 가야 하니까요. 오전 7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잡았는 기요? 보소. 은빛 갈치가 쿨러 안에서 빛났습니다. 이렇게 많이 낚아오기는 처음인가 봅니다. 할매집에 좀 드려야겠다며 12마리를 봉지에 담았습니다. 총 38마리였습니다. 친정에서 갈치를 손질하여 구이를 하여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요양 보호사 시간을 채운 후 우리 집으로 왔습니다. 전날 마치 휴가 한 기분이었기에 늦게 잤더니 졸렸지만 숙모님댁에 세 마리를 가져다 드리고 갈치를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백과에 의하면 갈치는 농어목 갈칫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 2020. 10. 24.
낚시 열기(불볼락), 이렇게 많이 낚으면 처리를 어떻게 1월 16일 자정까지 기다리다가 출근이 걱정되어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쿨러를 가득 채우지는 않았지만 많이 낚았습니다. 지난해 년말에 다녀왔으니 두 번째 출조였습니다. 열기는 변덕이 심한 어종으로 기상과 주변 환경에 예민하니 일단 줄줄이 낚이면 쿨러가 찰 만큼 호조황을 보이지.. 2018. 1. 17.
수치마을 2017년 1월 풍경, 진해의 수치(羞恥)일까 영광(榮光)이 될까 1월 8일 합계 합포해전 승전길을 걸어 낚시점이 있는 수치마을로 왔습니다. 수치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수치(水治)'란 지명은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 함대가 원포 앞바다에 유박을 하면 용수를 공급하였던 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수치 마을은 『호구.. 2017. 1. 18.
겨울 열기낚시 동행기 / 매물도 앞바다, 반죽음 1월 8일 열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꼭 한 번은 동행하고 싶었으며 직접 낚시도 하고 싶었습니다. 얼라아부지는 낚싯대를 한 개 더 채비를 하고 구명조끼도 꺼내어 주었습니다. 신분증도 챙기고요. 출조시간이 오후 2시였기에 늦은 아침을 먹고 컴퓨터에 접속하니 일찍 나가서 주변 풍경 .. 201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