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12 달콤한 별 '돈나무' - 만리향 어제는 참으로 달콤한 하루였다. 인동초와 삼색병꽃나무의 꽃도 향기로운데, 처음으로 만난 돈나무의 꽃 향기는 그 달콤함을 어디다 비유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 생김 또한 다섯잎이 공수마을과 그 앞바다를 흐르는 달콤한 별이었다. 울타리로도 만났고, 바닷가 언덕에서도 만났으며, 그 향기가 만.. 2007. 5. 30. 별이 된 돋나물꽃 며칠전에 다녀 온 '임광사'에 갔다. 고요한 산사에 불경 소리만이 울리며 간혹 바람이 손님처럼 스치기도 하였다. 임광사의 뜰과 텃밭의 모습은 따로 올릴것이며, 봄철 우리네 식탁에 새콤달콤하게 올랐던 돋나물이 별로 피어났다. 맑고 노란별 ---- 2007. 5.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