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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비바람4

3차 고추 줄치기와 고추밭 잡초 매기 6월 13 ~ 14일 매실나무는 지인에게 맡기고 우리는 고추밭으로 갔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이 세차게 불었기에 고춧대가 부러지고 엉망이 되었기에 부랴부랴 고추 줄치기를 해야 했거든요. 고추밭이 시베리아 벌판이 맞았습니다. 비가 잦다보니 잡초도 많이 자랐습니다. 물론 고추도 컸습니다. 줄치기를 하면서 손이 닿는 부분의 잡초를 뽑기도 했습니다. 이번 비가 내리기 전에 3차 줄치기를 했어야 했는데, 열흘 동안 부모님 코로나 추가 예약과 예방접종, 얼라아부지 예방접종, 온라인 인권교육, 건강검진 등으로 바빴다 보니 시기를 놓쳤습니다. 2차 줄에서 다시 한번 가르쳐 줍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며 케이블 타이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도록 고춧대 가까이를 고정하라고. 3차 줄치기를 마쳤습니다. 참깨 정식, 매실.. 2021. 6. 22.
태풍 찬홈이 할퀴고 간 텃밭 긴급복구 태풍 찬홈이 지나갔지만 날씨는 흐렸으며 바람이 약간 부는 가운데 오전 8시쯤 텃밭으로 갔습니다. 텃밭으로 가는 도로에 나뭇잎이 떨어져 있었으며, 냇물은 뿌얬지만 힘차게 흘렀습니다. 텃밭문을 여니 접시꽃이 거의 쓰러져 있었고, 평상으로 가는 계단쪽에 돼지감자가 쓰러져 길.. 2015. 7. 13.
연꽃 소무비(小舞妃)에게 지난밤에 무슨 일이 소무비(小舞妃 Little dancing girl)가 우리 텃밭에 온날이 4월 4일이며, 꽃잎을 연날이 8월 4일이니 4개월만에 꽃잎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소무비연꽃에게 한일은 독에 물채워주는 게 전부였는데 이렇게 예쁜꽃이 피었습니다. - 텃밭 웅덩이 연(蓮)재배 성공, 연꽃 필 날을 기다리며 태풍이.. 2014. 8. 6.
고춧대 붉은리본 달다(고추유인걸이) 6월 2일, 오후에 비가 내리기에 쉬원구나하며 텃밭 꽃밭의 풀을 뜯었습니다. 지난주 먹다 남은 약을 먹고 연고를 발랐지만 가려움증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의원에선 한 달쯤 쉬면 안되느냐고 하지만 들일이란게 하루도 쉬어서는 안되니 계속 약을 먹고 연고를 발라야지요.^^ 의원 가는 길,.. 201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