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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살갈퀴4

이름조차 헷갈리는 새완두·얼치기완두·살갈퀴 새완두, 얼치기완두, 살갈퀴는 4월부터 계속 피고 있으며 일찍 핀 꽃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새완두와 얼치기완두는 아주 비슷하지만 크기에서 약간씩 차이가 나며 살갈퀴는 차이가 뚜렷합니다. 새완두는 콩과의 두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5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 겹잎입니다.. 2016. 5. 17.
새완두 미워 살갈퀴를 멀리하고 싶다 살갈퀴꽃을 이야기 하려면 완두꽃부터 봐야 합니다. 아주 흡사하거든요. 완두콩을 모두 알겁니다. 꽃이 피어야 열매가 열리는 데, 완두꽃의 열매가 완두콩입니다. 완두는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1년생초로 수많은 변종을 가지고 있으며 완두는 서반구에 가장 흔한 콩이라고 합니다. 완두는 추위에.. 2010. 5. 7.
벌써 등나무꽃이 피다니 -- 집에 도착하면 언제나 후회가 남는다. 아~ 그 모습을 담아 올걸, 이걸 연작으로 올려야 하는데 - 어제 담장 역시 마찬가지다. 그림 소재가 될 수 있는 시골집을 찾다보니 전깃줄이 하늘과 나무마다 걸려서 이리저리 재다가 아무것도 담지 못하였다. 담장 - 지난해에 한번 담았었는데, 4월의 담장을 담아.. 2007. 4. 18.
4월의 들길을 걸으며 엄마의 맨 얼굴 같은 봄날, 들길을 걷는다. 동생 업고 엄마에게 젖먹이러 가던 길 해 저물어 들일 하시는 할머니 마중 가던길 새참 막걸리 주전자 들고 가던 길 동무들과 삐끼 뽑아 먹던 길 아버지 따라 식물채집 하러 가던 길 발등 깨어 오이풀 뿌리 캐러 가던 길 . . . 내 딸들이 고드름 따러 가던 길 내.. 2007.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