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3 진해 군항제 취소, 400만 상춘객 포기한 진해를 지켜주세요 3월 21일 예정대로라면 일주일 후 군항제 개막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축제가 취소되었는데1963년 군항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군항제는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 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 2020. 3. 21. 군항제, 여좌천 밤 벚꽃에 넋을 잃은 상춘객 3월 31일 진해에서 태어나면 벚꽃 두 그루씩을 배당받는 축복받은 구민이 됩니다. 구민 약 19만명에 벚꽃나무가 36만 그루거든요. 진해는 매년 4월이면 산과 들, 도로와 골목마다 벚꽃이 피어 황홀한 도시가 되는데 1년중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계절이 4월입니다. 진해 시내에 진입하여 .. 2018. 4. 2. 군항제 첫날, 벚꽃 없어도 상춘객은 즐겁다 4월 1일 이른 시간 용원 수협위판장으로 가는 길, 어린 벚나무 세 그루가 꽃을 피웠더군요. 올해 처음 만난 벚꽃이었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찍어야지... 수협위판장으로 가니 막 들어온 숭어잡이 배에서 어른 팔뚝만한 숭어가 팔딱거리기에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군항제 .. 2012.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