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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아침5

나팔꽃,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 비교하기 잠시 들길을 걸었을 뿐인데, 그 사이 나팔꽃이 시들고 있었다. 그나마 한 늠은 건졌으니 며칠 담아 둔 늠들과 함께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과 함께 비교하기다. 둥근잎유홍초도 함께 올려야 하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찾지를 못하겠으니, 다음에 만나면 보총하고. 나팔꽃, 메꽃, 갯메꽃은 모두 덩굴식물.. 2008. 8. 11.
3가지 색의 나팔꽃 http://www.utoro.net 나팔꽃의 말 - 박옥위 나는 늘 신선한 아침을 열고 싶어요 트럼펫 소리로 유월아침햇살을 불어내어 싱그러운 싱싱 싱그러운 아침을 열고 싶어요 사람마다 다 할 일이 있듯이 싱싱 싱그러운 아침을 여는 것이 내 사는 방식이지요 그리움을 감아둔 꽃 채를 풀 때 들리는 금속성의 말을 아.. 2007. 8. 28.
'이슬'에게 또 죄를 지었다. http://www.utoro.net 햇살은 벌써 풀섶에 박혔고, 발걸음 옮기는 횟수만큼 이슬에게 죄를 지었다. 그렇잖아도 아슬한 일생인데. 그 숲에 당신이 왔습니다 - 김용택 그 숲에 당신이 왔습니다 나 홀로 걷는 그 숲에 당신이 왔습니다 어린 참나무 잎이 지기전에 그대가 와서 반짝이는 이슬을 텁니다 나는 캄캄.. 2007. 8. 27.
이슬 머금은 달맞이꽃 어제, 거짓말 좀 보내어 종일, 오늘 일찍 달맞이꽃과 이슬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해가 맑지가 않았다. 그래도 - 아침 - 백창일 이슬 한 방울에도 맑은 눈빛이 있습니다. 텅 빈 육신으로 들여다보는 아침이면, 산 첩첩 금당산 상수리나무 푸른 잎사귀를 반짝이게 하는 간밤의 침묵에도 맑은.. 2007. 8. 19.
나팔꽃 재미있는건 메꽃이 나팔꽃과가 아니며, 나팔꽃이 메꽃과라는 것이다. 그럼 메꽃이 나팔꽃 보다 한수 위라는 말인데, 메꽃보다는 나팔꽃이 종류도 많으며, 번식력도 강한데 어떻게 이해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나팔꽃은 메꽃과(―科 Convolvulaceae)에 속하는 1년생초이며, 줄기는 덩굴성으로 타물체를 감.. 200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