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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여름16

8월 마지막 휴일 "여름 가기전에 밥 한번 묵읍시다." 그 밥은 밥집이 아닌 들에서 먹는 밥이었는 데, 워낙 더웠다보니 물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오늘에야 먹게 되었다. 아침을 늦게 먹었는 데 이른 점심이 넘어갈까 - 목살과 삼겹살을 굽고있다. 압력솥 뚜껑을 여니 김이 훅~ 안긴다. 쌀과 찬만 챙겨가면 나머지는 들에 .. 2008. 8. 31.
여름꽃은 야하다 - 해바라기 색중에서 가장 상반된 뜻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색이 노란색인데, 노란색은 다양한 느낌을 주기에 해바라기를 보면 붉은 색만큼 정열적인 색이기도 하다. 담아두고 포스팅을 못하였는데, 선인장류인 백년초의 노란꽃은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노란색은 지혜, 이해심, 휴식 등을 주는 색조여서 .. 2008. 7. 22.
사실은 두번째 만남이에요. 수련(睡蓮) 잠시 호들갑스러웠다. 도시의 실내에서 수련이라니 - 어쩌면 시골에서 맴맴하였기에 충분한 변명이 될 수 있고. 수련(睡蓮) 수련과(睡蓮科 Nymphae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생식물.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 두꺼운 잎은 난형으로 물 위.. 2008. 5. 20.
닭의장풀 풀어 헤치기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며, 단 하루만을 위하여 꽃을 피우고 있는 야생화로 고지대일수록 그 색이 짙다. 닭의장풀 달개비, 닭개비 또는 닭의밑씻개라고도 함. 산과 들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 밑에 .. 2007. 9. 10.
송도 혈청소의 여름 http://www.utoro.net 부산 송도 혈청소의 여름 ▲ 송도 해수욕장 풍경 어제 오후 혈청소에서 - 2007. 8. 26.
공수마을에서 만난 아이 종일 바닷가에서 놀다시피 하였다. 놀다 = 작업하다 - ▲ 아무리 연하가 대세라지만 난 결코 나이를 묻지 않았는데, 자꾸 손가락으로 셋인지 셋 반인지, 넷인지 알쏭달쏭하게 손가락으로 나이를 이야기 한다. 바닷가로 소풍 온 가족들이었으며, 가족들의 허락하에 아기들을 담았다. 아직은 바닷물이 차.. 2007.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