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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오이밭4

잡동사니밭의 아욱과 머위 뽑아 버리고 잡초매다 6월 26일 이 밭은 오이밭입니다. 그런데 아욱, 머위, 방아, 양배추, 케일, 당귀, 가지 등이 재배되고 있다 보니 잡동사니 밭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양이 적다 보니 여러 가지 채소를 조금씩 심었기 때문인데 그래도 남습니다. 지난해 치마 아욱을 늦게 파종했기에 올해는 일찍 파종했습니다. 그런데 파종한 아욱보다 자연 발아한 아욱이 더 튼실했으며 채취하여 식용했으며, 재배한 아욱은 너무 쏘물며 거름이 부족한지 잎이 누렇게 변하기에 뽑기로 했습니다. 뒤쪽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그 사이 당귀꽃이 여물고 있으며 오이는 매일 따야 할 정도로 잘 자라는데, 고랑의 새포아풀도 만만치 않게 자라 꽃을 피웠습니다. 잡초는 꽃이 피면 금방 종자를 맺기에 꽃이 피기 전에 제거를 해야 하는데 몸이 잘 따라 주지 않다 보.. 2020. 7. 3.
여주와 오이 지지대 세우기와 그물망 씌우기 3월 16일 텃밭농사는 호미로 대충 일구어 씨앗을 뿌리고 자라면 거두어 먹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작전일과 뒷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며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그동안 대나무를 세 번 베어 왔습니다. 모두 지지대용입니다. 앞쪽의 오이 지지대와 먼데의 여주 지지대를 다시 만들거.. 2019. 4. 1.
잡초 매는 일이 일생이었지 6월 29일, 7월 3일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위의 시는 정채봉 시인의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입니다. 시 앞부분은 다 버리고 뒤의 '일생.. 2016. 7. 14.
대파밭에 바랭이가 깔렸더라 5월 24일 전날 친정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너희 참깨 잘 났더라, 그런데 대파밭에 바랭이가 깔렸더라 하셨습니다. 5월 15일 참개를 파종했을 당시 사진으로 이때만 해도 대파가 바랭이보다 많이 보였는데, 그 사이 기온이 많이 높았다보니 비가 내리지 않았음에도 잡초가 많이 자랐습니다. 5..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