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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이오3

함안 고려동 유적지의 눈에 띄는 새단장과 그윽한 가을향기 11월 8일 장춘사의 가을 풍경이 궁금했습니다. 장춘사로 가는 길에 고려동 옆을 스치기에 먼저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장내마을, 고려동 유적지로 갑니다. 문암 초등학교를 지나는데 은행나무 단풍이 고왔습니다. 세워줄까요? 수목이 아름다워도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 한다면 담지 않는 편이라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상의문 옆의 단풍 든 은행나무를 올려보니 은행이 아주 많이 달려 있었으며, 아래에는 누군가 은행 열매를 모아 두기도 했습니다. 텃밭의 작은 은행나무는 이 은행나무의 아기 묘입니다. 고려동 유적지 종택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려교를 건너면 자미고원의 600년 자화나무가 있는데, 이 계절이면 배롱나무의 매끈한 수피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자미고원 맞은편이 고려동 종택이며, 솟을대문 앞쪽의.. 2020. 11. 16.
[함안]고려동에 핀 자미화(배롱나무꽃)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29일 팸투어 일정중 고려동 방문이 있었습니다. 함안하면 고려동은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마을이기에 반가웠습니다. 고려동 하면 배롱나무.. 2016. 8. 1.
불사이군(不事二君)의 함안 고려동 마산대학교를 지나 달리다보면 저 동네가 고려동이구나 할 정도로 기와집들이 모여 있으며, 배롱나무꽃이 피면 더 잘 어울리겠구나 싶은 동네가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장내마을, 고려동입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쉬이 나서지지 않는 길이 고려동으로 가는 길이었기도 합니다. 고려.. 201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