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3 고성의 비밀정원 만화방초(萬花芳草) 10월 초 풍경 10월 3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살짝 걱정을 했는데 날씨가 좋았습니다. 집에서 고성 만화방초까지는 1시간 30분거리였습니다. 고성 거류면은 이른봄 들꽃을 만나기 위해 장의사쪽으로 한 번 갔기에 비교적 쉬운 길이었는데, 큰도로에서 작은 길로 접어드니 헷갈렸습니다. 만화.. 2016. 10. 8. 꽃이 샘처럼 피어나는 꽃새미마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는 작은 산촌마을입니다. 이 산촌마을의 이름은 참새미라는 유명한 약수터에서 이름을 따 '꽃이 샘처럼 피어나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꽃새미마을'이라고 부르며, 마을 입구부터 70여명의 주민의 정성 가득한 150여개의 돌탑과 돌담길, 장승, 솟대, 담장벽화 .. 2009. 11. 17. 약목역에서 서울역 가기 1월 15일 삼랑진역에서 18시 06분 출발한 무궁화호는 경북 약목역에 19시 35분에 닿았다. 경북의 낯선 면소재지에 위치한 약목역은 지침과 피곤, 낯섬을 앞세워 빠르게 숙박지를 찾게하였다. 함께 내린 50대 아주머니께서 잠자리를 찾아 주셨으며, 걱정이 된다면서 연락처를 주기도하였다(다음날 연락이 .. 2007.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