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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조팝나무꽃4

꽃멀미에 취해도 좋은 서운암 들꽃 축제 서운암은 양산 통도사의 많은 암자중 한 곳으로 성파(性波) 큰 스님은 일찍이 서운암을 중창하고 도예를 하시면서 1985년부터 5년 동안 3,000불상을 흙으로 구워내 도자삼천불(陶磁三千佛)을 모신 암자입니다. 서운암은 통도사에서 3km거리에 있으며, 사라지는 야생화를 위해 불자들과 함께 조금씩 가꾼 .. 2010. 4. 23.
벚꽃에게 "매화야~ " 하기는 없기! 어제, 짧은 글을 읽는데 매화와 벚꽃을 구별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꽃 사진을 찍거나 꽃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 비슷한 여러 봄꽃들이 흐드러지기전에 정리한다. 어머니와 설날 / 김종해 우리의 설날은 어머니가 빚어주셨다 밤새도록 자지 않고 눈 오는 소리를 .. 2008. 3. 1.
하얀꽃 이야기 잠깐 들에 나가보자. 땅부터 하늘 위까지 하얗다. 토끼풀꽃이 우주를 그리고 이팝나무꽃이 바람난 처녀 치맛자락이 되어 하늘끝에서 나부낀다. 절집에는 하얀수국이 종이공처럼 매달렸으며, 향기를 훔치는 이가 얼마나 많으면 찔레는 가시를 잔뜩 세웠는지. 덜꿩자리에는 노린재나무꽃이 다시 별로 .. 2007. 5. 12.
영빈관에서 초대한대도 난 싫소 며칠동안 벚꽃에 묻혀 살다보니 김달진문학관이 그리웠다. 늘 그자리에 있는 문학관이지만 가끔 들려 확인을 해야 마음이 편안하며 얼마간을 마음 놓고 보낼 수가 있다. 6월 초에 열무꽃을 피우려면 파종을 해야 하는데 설마 벌써 파종을 한건 아니겠지, 지난해에 50일 잔치열무였으니 지금이 파종 할 .. 2007.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