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다3 첫물 정구지 겉절이와 해물파전, 그리고… 3월 25일 종일 밖에서 돌았으니 잘 먹어야 겠지요. 봄은 부족했던 겨울밥상에 화풀이라도 하듯 모든 게 풍성합니다. 산나물이 나오며 텃밭도 푸릇푸릇해지고, 바지락이 가장 맛이 있는 때가 지금입니다. 해초류는 겨울이라야 제 맛이며 굴도 겨울이 제 철인데 바지락은 3월인 지금이 적기.. 2017. 4. 1. 진해의 4월 봄 밥상, 도다리·숭어회와 모듬쌈 4월 3일 비 내리다 멎다 또 내리다 멎다 반복 아침식사 점심식사를 텃밭에서 해결했습니다. 일요일이엔 대부분 바쁘게 움직이는데, 일꾼 있을 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한끼 정도는 배달을 하거나 나가서 먹게 되는데, 저녁에 피곤하여 나갈 힘이 없어 생선회를 주문했.. 2016. 4. 8. 고구마순·쪽파 첫 수확, 밥상이 푸짐하다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로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며 우리에게 친숙한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영조 39년(1783)부터 고구마를 심기 시작했는데, 고구마는 조선 영조 때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 엄'이 대마도에서 들여왔다고 합니다. 고구마에는 탄수.. 2015.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