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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풋고추4

끝물 풋고추 수확, 나누고 장아찌 담그고 10월 25, 26일 지난해에는 건고추가 흔했었는데 올해는 겨우 김장용이 될 듯합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고추를 밭에 둘 수 없기에 황진이님과 동생이 와서 일부 수확을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은 탄저병도 없이 풋고추가 깨끗합니다만 기온이 낮다보니 익지 않습니다. 고추밭은 두 도가리인데 윗밭은 오래전에 고춧대를 잘라 두었습니다. 우리는 입이 걸지 않다 보니 풋고추를 따지 않고 잘랐습니다. 고추가 나무에 달린채 말라가고 있습니다. 잎은 바스락거릴 정도로 말랐고요. 고춧대 아래를 사진처럼 잘라 두었습니다. 조금 익기 시작한 고추는 익었기에 따로 땄습니다. 아래 밭입니다. 동생네가 고춧대를 일부 뽑았으며 풋고추를 따 갔습니다. 고춧대에 달린 풋고추입니다. 싱싱하며 깨끗합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해봤.. 2020. 11. 2.
끝물 풋고추 수확 ·나눔, 풋고추 젓갈 장아찌 담기 10월 7~11일 홍고추 수확을 마쳤으니 풋고추가 많이 달려 있긴 하지만 수확하여 나누기로 했습니다. 늦게 아침을 먹은 후 텃밭으로 가니 동생네가 와서 풋고추를 따고 있었습니다. 혼자 태풍에 솟은 마늘밭을 손질하다 동생이 따준 풋고추를 골랐습니다. 이웃에 주더라도 골라서 주어야 하.. 2018. 10. 19.
장아찌용 풋고추 수확 11월 28일 여름내 발을 동동거리게 했던 고추가 이제 잎이 시들하며 익는 것도 멈추었습니다.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하는 1년생식물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잎은 어긋나며, 꽃은 흰색입니다. 열매는 원뿔처럼 생긴 장과로 초록색을 띠다가 붉게 익습니다. * 장과 : 과육과 물이 .. 2016. 12. 1.
참다래 따고 저장용 풋고추 따고 11월 26일 흐렸으며 눈발이 조금 날렸는데 그날 얼었는지 토란잎, 부레옥잠, 봉숭아 등이 얼어 있었습니다. 이즈음 식물이 어는 게 당연하지만 그동안 따듯한 날씨에 길들여 졌었기에 그날 유독 춥게 느껴졌으며, 식물도 갑짜기 닥친 한파에 얼었습니다. 배추와 양배추는 얼지는 않았지만 .. 2015.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