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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행암6

진해 행암 포구의 같은 가을 다른 느낌 11월 14일 목재 문화체험장을 나온 우리는 해안도로를 타기로 했습니다. 국도 2호선보다 해안도로를 즐기는 편이기도 합니다. 진해 해안도로는 '진해 바다 70리 길'과 '남파랑길'이라는 이름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차를 멈춘곳은 행암 포구입니다. 행암(行岩)의 원래 이름은 '갈바위'인데, 녹슨 철로가 마을과 바다를 가르며, 진해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이며, 오래전부터 동래 鄭씨의 집성촌이었는데, 지금도 정 씨가 많으며 모두가 가족처럼 그렇게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행암 바닷가에는 사철 잔손맛을 보고 싶어 하는 이들과 느긋한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행암 수변테크 입구에는 예쁜 화장실이 있습니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모습이 예뻤으며 무슨 상을 받기도 한 화장실입니다. 아가가 들.. 2020. 12. 1.
해안도로와 하늘마루와 해오름 길 이틀간 달리거나 걸었으며, 그 전에 두 번 달리며 걸었던 진해 해안도로와 장복 하늘마루 산길과 천자봉 해오름 길입니다. 이 길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지금 무얼 할 처지가 못되어 풍경부터 올려둡니다. 내일과 모레 계속 바쁘기에 댓글의 답글도 드리지 못하는데, 감사하고 죄송합.. 2010. 4. 30.
유채꽃이 행암 철길을 삼켰다 행암은 웅천과 웅동이 진해시에 편입되기전 진해의 마지막 포구였습니다. 행암(行岩)의 원래 이름은 '갈바위'인데, 녹슨 철로가 마을과 바다를 가르며, 진해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이며, 휴일이면 가족들이 나들이를 하거나 잔손맛을 보기 좋은 작은 포구입니다. 행암은 150여 가구며, 지금은.. 2010. 4. 17.
군항제 마지막날 중원로타리 풍경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니 아이들은 집에서 쉬겠답니다. 하여 둘이서 생태숲에서 서너시간 보내고, 시내가 워낙 혼잡하여 진해여고에 주차를 한 후 중원로타리 근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흑백다방 이야기를 할 때 중원로타리라고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진해에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세 개의.. 2010. 4. 12.
행암포구에서 만난 사람들 지난해 늦가을 일요일에 우리 동네를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담았는데, 그날 해가 져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잠시 머문 곳이 진해의 가장 오래 된 포구 행암이었습니다. * 진해 해안도로(황포돛대 노래비 - 행암) 행암 포구 행암(行岩)의 원래 이름은 '갈바위'인데, 녹슨 철로가 마을과 바다를 가르며, 진.. 2009. 8. 18.
진해 해안도로(황포돛대 노래비 - 행암) 진해 해안도로 주변 풍경을 그동안 부분 올렸는데, 오늘은 '황포돛대 노래비'에서 '행암포구'까지 입니다. 진해 해안도로는 행암에서 안골까지 약 20km를 말하는데, 웅동서 안골(웅동 2동)로 가려면 중간에 공단이 있고, 행암에서 속천까지 문화공간이 있는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암에서 속.. 2008.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