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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벚꽃 · 웅천요(熊川窯)

탑산(제황산공원) - 일요일 군항제 스케치

by 실비단안개 200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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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계단을 두고 탑산뒷길을 택하여 제황산 공원 탑산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이후에 처음이다. 황사로 몸이 축축한 느낌이었지만, 진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잠시 흥분되기도 하였는데, 황사로 겨우 아래만 설핏 보였다. 아쉬움 --

진해만의 조각 섬들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

 

 

 ▲ 탑산 뒷길

 

 ▲ 진해탑(탑산) - 8층이며 걸어서 올랐다가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다.

 

 ▲ 황사로 진해 시내가 사라졌다.

 

▼ 5층에서 아래를 보며 담은 모습들

 

 

 

 

 

 ▲ 큰 딸 - 심심하여 사진 작업 중!

 

 ▲ 모자에 벚꽃잎을 받는 어린이

 

▼ 1년 계단을 내려오며

 

 

진해탑 : 해발 90m의 제황산 정상에 위치한 이 탑은 1967년에 진해시가 시비1,350만원을 들여 건립한 군항 진해의 상징이다. 군함의 마스터 형으로 건립한 이 탑은 진해탑으로 불리어 오고 있으며 탑내에는 전망대와 관광객을 위한 휴게실과 승강기까지 설치되어 있다.

1927년 노·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세운 전승 기념탑이 있었으나 1945년 조선 광복과 함께 이 탑을 철거하고 우리 해군의 위용을 상징하는 진해탑을 세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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