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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사람이 있는 풍경

아름다운 청춘

by 실비단안개 200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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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몇살인지 모르지?

                 백살이 다 되어 가.

                 6년만 있으면 백살이야!

 

 

 

                

 

                 노인대학 동창 할머니들인데, 이건 귓말인데 -

                 동창은 나이를 떠나서 모두 수다스럽다.

                 할머니들이라고 예외일까 - 그런데 그 수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버스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청춘들 --

 

 

  청 춘 - Samuel Ulman 작 (조동성 번역)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한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 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일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하여 우리가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육십 세 이든 십육 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는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찌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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