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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사람이 있는 풍경

일상

by 실비단안개 200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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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고깃배다. 한 때는 거대한 어선을 꿈꾸었을지도 모른다. 묶인 줄을 끊고 먼 바다로 가고 싶을 것이다. 거친 항해에 자신의 몸이 만신창이 되더라도 바다 한가운데서 풍랑과 치열한 싸움을 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근해에서 초라한 그물을 드리울 뿐, 먼 바다로 나아갈 수 없다. 약속 된 일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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