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南天)은 꽃보다 단풍잎과 열매가 더 고운 나무인데, 얼마전 야사모에서 남천꽃의 접사에 홀랑 반하여 그 조금이라도 흉내를 내고 싶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업을하였다.
그런데 아직은 아니다 - ㅎㅎ
남천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지방 또는 중부의 온실이나 집 안의 화분에 심고 있다. 키는 3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두꺼우며 광택이 나고 줄기 끝에 모여 난다. 처음에는 진한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며, 잎자루는 진한 붉은색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하얀색으로 6~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핀다. 둥근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기침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위장이나 눈에 생기는 병에 쓰인다. 물이 잘 빠지는 반그늘 흙에서 잘 자라고 번식은 주로 삽목(揷木)으로 하지만 접목도 한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며 나무에서 새순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옮겨 심을 때 조심해야 하고 나무를 많이 잘라주면 안 된다. 남천촉(南天燭) 또는 남천죽(南天竹)으로도 부른다.(출처 : 다음백과)
南天 - 洪海里
남쪽 하늘에 불 밝혀 등 하나 달고 겨울을 밝히는 남천 가지 둥근 열매 빨간 등 하나 있어 따스한 세상 사람들이 생각에 잠겨 하늘에 뜨네
▲ 남천
치자나무
중국이 원산지이다. 높이 1∼2m이며 작은가지에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짧은 잎자루와 뾰족한 턱잎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흰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황백색으로 되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6∼7cm이고 질이 두꺼우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7개이고 향기가 있다. 수술도 같은 수이다. 꽃봉오리 때에는 꽃잎이 비틀려서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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