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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시계꽃

by 실비단안개 200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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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지 못하였다. 시계꽃처럼 나의 시간이 멈춘건 아니며, 몸이 약간 불편하여서.

의사의 처방 중 하나는 카메라를 오래 들지 말라는 것이었지만 카메라를 들지 않으면 블로그가 멈추니 아주 잠깐 나가서 원예종 몇종과 꽃시계를 담아왔다.

 

꽃시계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시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꽃시계덩굴이라고도 한다. 길이 약 4m이다. 덩굴식물로서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자라며, 어린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7월에 위를 향하여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 밑에 3개의 포가 있고 꽃은 지름 8cm 정도이며 화피갈래조각은 10개가 수평으로 퍼진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안쪽이 흰색, 연분홍색, 연한 파란색이고, 꽃잎은 안쪽 이 연한 붉은색이거나 파란색이다. 부화관(副花冠)은 수평으로 퍼지고 위와 아래가 자주색이다.
수술은 밑부분이 합쳐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지며 그위에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참외처럼 생기고 9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브라질원산의 관상식물이며 열매를 식용한다.

꽃말은  믿음, 성스러운 사랑.

 

 

시계꽃 전설은 시계꽃이 예수 그리스도의 꽃이라는 내용이라기에 전설을 올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린 곳에 피어난 꽃의 전설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후 사흘이 지나자 골고다 언덕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꽂혔던 땅에서 전에 본 적이 없는 풀이 자란 것입니다. 생생한 초록색 줄기와 사랑스러운 모양의 잎을 단 풀이었습니다.

그 풀은 계속 자라 수십 개의 줄기를 뻗었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꽃봉오리가 동시에 꽃을 피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꽃......"

 사람들이 속삭였습니다.

 진한 빨간색의 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줄기는 예수님을 묶은 밧줄을, 다섯 장의 꽃잎과 다섯 장의 꽃받침은 열명의 제자를, 다섯 개의 수술은 예수님을 아프게 한 두개의 못과 망치, 두 명의 병정이 가지고 있던 창이었습니다.

 

암술 끝에 조그맣게 나온 세개의 기둥처럼 생긴 것은 예수님을 꼭 닮았고, 꽃잎안쪽에 바늘처럼 생긴 부분은 예수님이 죄인의 표식으로 쓴 가시관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계꽃이라고 불리고 영어로는 패션 플라워라고 불리는데 보면 볼수록 신비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시계꽃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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