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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앵무새깃'과 수생식물

by 실비단안개 200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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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이 앵무새깃이네.

 

그러고보니 빗질이 아주 잘된 깃이다.

앵무새깃을 처음 만난집은 뜰의 작은 연못이 있는 집이었으며, 두번째는 양파할아버지댁에서 만났었다. 할아버지댁 역시 아주 쬐끄만 연못이 있으며, 금붕어는 앵무새깃의 줄기와 잔뿌리 사이로 헤엄질 하였다.

아주 조금이라도 좋으니 가지고 싶었다. 그 즘에 독 두껑에 이것저것 수생식물을 담아 분위기를 맞출 때라서 더욱 -

할아버지께서 제법 많이 주었으며, 반을 나누어 엄마댁에도 드렸다.

우리 엄마는 나보다 꽃을 더 좋아 하시기에.

그런데 그동안 이름표를 달아 줄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백수들이 웃겠다.)

 

야사모에 동정을 구하니 '앵무새깃'이라는 답변이다.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앵무새깃은

물위로  자라며 번식력이 강하고, 물수세미라고도  한다.

 

       

 

       

 

       

 

       

 

       

 

       

        ▲ 여기까지 앵무새깃

 

       

        ▲ 보풀 암꽃

 

       

 

       

        ▲ 보풀

 

       

        ▲ 물달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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