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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층층잔대와 잠자리

by 실비단안개 200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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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詩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될 수 있습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인간 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먹고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써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과거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도 다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에게 감사만 있다면 말입니다.

 

I love those who love me,
and those who seek me find me.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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