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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으름(덩굴)꽃과 바나나꽃

by 실비단안개 2008.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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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더운 하루였다.

 

생각외로 소득이 많았지만 으름은 지난해에 비하여 꽃을 덜 피웠다. 이곳은 비교적 으름덩굴이 많은 지역이며, 해마다 풍성하게 꽃을 피우는데 평년의 반의 반도 피우지 못한 으름덩굴이다.

환경탓인가?

 

으름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만목(蔓木). 한자명은 목통(木通)·통초(通草)·임하부인(林下婦人)이며 그 열매를 연복자(燕覆子)라 한다. 우리 나라 중부 이남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소엽의 수가 여덟 개인 것을 여덟잎으름이라 하고 안면도·속리산 및 장산곶에서 발견되고 있다. 잎과 열매의 모양이 특이해서 조경상의 가치가 인정되어 식재되고 있다. 자웅동주(雌雄同株)이나 결실을 돕기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할 필요가 있다.

 

* 자웅동주(雌雄同株) :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있음.

 

 

 

 

  ▲ 수꽃

 

 

  ▲ 암꽃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고, 암꽃은 자갈색으로 꽃이 크고 3개의 꽃받침이있다. 가을에 바나나처럼 생긴 열매가 입을 벌린다. 

 

 

 

 

아래는 지난 3월에 진해식물원에서 담은 바나나꽃이다. 자주색의 넓은 잎은 꽃받침이다.

 

 

        ▲ 바나나꽃

 

        ▲ 바나나꽃받침

 

 7월 18일 -

밥집 해도지에서 만난 바나나꽃인데, 색깔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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