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그동안 금난초를 만났을 때 대부분 꽃잎을 덜 열었거나 벌레가 많아 이쁘지 않았었는데, 며칠전에 만난 금난초는 아주 이쁜 모습이었다. 향기도 은은한 게 그만이었고.
은난초도 분명 피었을텐데 마음이 바빠 서둘러 하산을 하느라 만나지 못하였다.
금난초
짧고 통통한 덩이뿌리가 여러 개 달리며 줄기에는 털이 거의 없고 키는 30~60㎝ 정도이다. 잎은 6~8장이 줄기를 감싸며 길이는 8~15㎝, 너비는 2~5㎝ 정도이다. 꽃은 선명한 노란색이며 4~5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총상(總狀) 꽃차례로 3~10송이가 모여 핀다. 낮은 산 숲 가장자리의 응달에서 자라며 선명한 노란색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금난초라고 부른다. 금난초와 비슷한 식물이지만 하얀색 꽃이 피는 은난초와 은대난초 등도 숲속에서 흔히 자라고 있다.
728x90
'마음 나누기 > 맑은 사진 - 꽃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표충사의 불두화와 영남루 (0) | 2008.05.07 |
---|---|
일본목련과 목련, 태산목 꽃 비교하기 (0) | 2008.05.06 |
으름(덩굴)꽃과 바나나꽃 (0) | 2008.05.03 |
사과꽃 (0) | 2008.05.01 |
족두리풀과 그 산에서 만나는 … (0) | 2008.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