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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아카시아꽃(아카시)

by 실비단안개 200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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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고요한 봄이고 4월이 은은한 봄이라면 5월은 향기로운 봄이다.

이른 봄에 느끼지 못한 꽃 향기가 온몸을 감는 그런 달이다.

이쁘게도 연일 바람까지 불어주니 더 향기롭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

 

지난해에 아카시와 아카시아에 대한 검색 결과를 올려 두었지만 복습을 하는 의미로 다시 올린다.

결론은 '아카시아'가 유효하다는 것.

 

아카시아(아까시)

아카시아와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의 학명 Robinia pseudoacacia(로비니아 수도아카시아)는 바로 '가짜 아카시아'라는 뜻. 그러니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까시나무를 두고 아카시아로 잘못 불러왔던 것이다.

하지만,많은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고 했던가. 하도 많은 사람들이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라고 부르니 국립국어연구원이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이 그만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부르도록 인정해 버렸다. 짐작하건대 '그게 현실'이라는 이유로…. 어쭙잖은 이유를 들어 우리말의 잘못된 혼탁상을 인정해 버린 사실을 두고,어설픈 화해와 통합이 개혁의 독소가 되던 일을 떠올리는 것이 과연 무리일까.

어쨌거나 이젠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불러도 되게 됐다. 스스로 '표준'이라고 이름 붙인 바람에 다른 많은 사전들을 '비표준'으로 만들어버린 표준국어대사전 덕분에…. jinwoni@busanilbo.com

부산일보 이진원 기자 : 입력시간: 2003. 05.27. 10:24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3/0527/043820030527.1009102414.html

 

 

 

 

 

 

 

여름 음료를 만들기 위해 아카시아꽃을 땄다. 

아카시아꽃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아카시아꽃과 노란설탕을 1 :1 비율로 재워 서늘한 곳에 보관하였다가 희석하여 음료로 마시면 된다.

  

 

 

  ▲ 한말 정도 땄는데 설탕에 재니 양이 얼마되지 않았기에 한번 더 수고를 해야할 듯 하다. 그리고 쪄서 말린 후 냉동 보관하였다가 차로 마셔도 좋을 듯 한데 향은 미지수다. 곧 실행 할 예정.


▶ 우토로 살리기 마지막 모금 운동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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