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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붓꽃의 종류와 꽃창포

by 실비단안개 200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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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각시붓꽃이 숲에서 피어나고 지금은 여러 종류의 붓꽃과 꽃창포가 피어난다.

붓꽃과 꽃창포는 많이 비슷하다. 나도 더러 헷갈려하고. 읽고 자주 만나다보면 익혀지겠지.

 

붓꽃과 꽃창포 구분하기 

이른 봄 피어나는 꽃 봉오리가 옛날 선비들이 쓰던 붓을 닮았다하여 붓꽃이라 불리어왔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칼 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프랑스의 국화가 되었고 꽃 가게에서는 아리리스(Iris)라 부르곤 하는데 아이리스란 이 식물의 학명이다. 꽃을 뜻하는 아이리스란 단어는 외국에서 여성의 이름에 흔히 쓰이는데, 아이리스란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이름으로 제우스와 헤라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무지개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 왔다는 전설이 있다.

 

꽃창포는 수질정화 효과 뿐만 아니라 꽃이 아름답고 번식력이 강하면서 뿌리를 깊 이 내리기 때문에 흙이 무너지거나 파이는 것을 막아 줘 홍수 방지효과도 지닌 것 으로 알려졌다. 잎 크기가 대형이며 창포와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꽃이 피는 창포' 라는 의미에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으나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야생의 참꽃창포로부터 개량된 원예종으로 원예 품종수도 많다. 아이리스 종류 중에서 붓꽃과 제비붓꽃, 꽃창포가 일반적이다. 붓꽃이 약간 작고 호리호리하다면 꽃창포는 약간 큰 편에 속한다. 또 제비붓꽃이 넓게 퍼져 있는 것에 비하면 꽃창포는 약간 흐트러진 듯이 꽃잎을 아래로 처지게 하여 마치 유혹하는 듯한 섹시함을 느끼게도 해 준다. 꽃창포와 붓꽃 은 생김새나 생활환경이 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잎이 붓꽃은 중앙맥이 뚜렷하지 않은데 꽃창포는 뚜렷하게 융기한다. 화서는 붓꽃이 포의 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리 는데 비해 꽃창포는 1개씩 달린다.

 

꽃을 보면 붓꽃이 자주색이며, 꽃부리는 노란 바탕에 보라색의 그물맥 무늬가 있는데, 꽃창포는 진한 적자색이며, 꽃부리는 중앙부에 노란 점이 있다.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꽃창포가 꽃이 더 크고 색 또한 적자색으로 더욱 진한 것이다. 또 꽃창포는 바깥 화피(붓꽃, 백합 종류들처럼 꽃잎과 꽃받침을 구분할 수 없을 때 화피라는 용어를 쓴다.)의 안쪽에 있는 무늬가 작고 노란색이다. 붓꽃은 바깥 화피의 안쪽에 있는 무늬가 보다 넓으며 흰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다. 보통은 붓꽃이 꽃창포보다 먼저 꽃이 핀다. 또 붓꽃은 잎 가운데 있는 중륵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는 특징도 다른 점이다. 붓꽃보다 약간 늦게 꽃 피는 꽃창포는 물기가 많은 저지대에서 잘 자란다.

 

 

  ▲ 흰붓꽃

 

 

 

 

 

  ▲ 붓꽃

 

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자라면서 새싹이 나와 뭉쳐나며 밑부분에 붉은빛을 띤 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나비 5∼10mm이고 도드라진 맥이 없으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되고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자줏빛이며 지름 8cm 정도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린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녹색이며 작은포가 포보다 긴 것도 있다. 작은꽃자루는 작은포보다 짧고 씨방보다 길다. 외화피는 넓은 달걀을 거꾸로 새운 듯한 모양이며 밑부분에 옆으로 달린 자줏빛 맥이 있고 내화피는 곧게 선다.

 

        ▲ 각시붓꽃

 

각시붓꽃은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나비 2∼5mm로 칼 모양이며,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며 붓꽃과(Iridaceae) 식물이다. 다 자라면 약 30cm 정도이며, 잎도 붓꽃에 비해 가늘고 짧지만, 매우 맵시있는 모양새며 봄부터 초여름 무렵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줄기가 짧아서 손가락 하나 정도의 길이가 될까 말까 한다.

 

        ▲ 줄무늬범부채

 

  ▲ 타래붓꽃

 

                 ▲ 등심붓꽃 - 외에도 난쟁이붓꽃, 부채붓꽃, 노란금붓꽃, 노랑무늬붓꽃 등 많다.

 

 

 

  ▲ 꽃창포

 

꽃창포

꽃창포는 수질정화 효과 뿐만 아니라 꽃이 아름답고 번식력이 강하면서 뿌리를 깊 이 내리기 때문에 흙이 무너지거나 파이는 것을 막아 줘 홍수 방지효과도 지닌 것 으로 알려졌다. 잎 크기가 대형이며 창포와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꽃이 피는 창포' 라는 의미에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으나 창포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야생의 참꽃창포로부터 개량된 원예종으로 원예 품종수도 많다. 아이리스 종류 중에서 붓꽃과 제비붓꽃, 꽃창포가 일반적이다. 붓꽃이 약간 작고 호리호리하다면 꽃창포는 약간 큰 편에 속한다. 또 제비붓꽃이 넓게 퍼져 있는 것에 비하면 꽃창포는 약간 흐트러진 듯이 꽃잎을 아래로 처지게 하여 마치 유혹하는 듯한 섹시함을 느끼게도 해 준다. 꽃창포와 붓꽃 은 생김새나 생활환경이 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잎이 붓꽃은 중앙맥이 뚜렷하지 않은데 꽃창포는 뚜렷하게 융기한다. 화서는 붓꽃이 포의 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리 는데 비해 꽃창포는 1개씩 달린다.

 

               ▲ 창포 - 겨우 한 컷이 있는데, 꽃창포와 창포는 다르다.

 

창포에 머리 감은 조상들의 지혜

옛날 우리 조상들은 창포나 천궁과 같은 식물의 줄기를 삶은 물이나 명태머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았다고 한다. 또한 경기도 지방에서는 소변으로 머리를 감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와서는 샴푸와 린스를 이용하여 머리를 감는다. 샴푸를 오래 사용할 경우 손에 습진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또한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모발표면이 손상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수질오염으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파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요즈음 목욕탕에서는 샴푸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이것들을 사용하는데 있어 많은 자제력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샴푸보다는 비누를 많이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나 비누로 머리를 감을 경우 머리카락이 뻣뻣하게 되어 빗질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조상들이 창포나 천궁과 같은 자연산의 세제를 이용하므로 써 훌륭한 세척효과, 머리에 윤기를 주는 영양효과, 은은한 향을 발산하는 향료효과, 발모 효과 및 피부미용효과는 물론 모발, 두피에 부작용이 없고 모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었다. 즉 창포와 천궁에는 세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인 기름의 유화작용과 분산작용이 있어 이를 이용하여 머리를 감았던 우리조상들의 현명한 지혜를 알 수 있다.

 

어렵군요.

정리도 어렵습니다.^^

 

혹여 잘못 기록 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미친소 반대 온라인 촛불 밝히기

 

 

▶ 우토로 살리기 마지막 모금 운동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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