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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인동초(忍冬草)꽃 - 08

by 실비단안개 200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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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는 전국 각지의 숲 가장자리를 비롯한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고 있는 넝쿨나무이며 추운 겨울에도 견뎌 내는 인동과의 반상록 만목(반 늘푸른 넝쿨나무)이다. 

 

인동초는 겨울철에도 말라죽지 않고 살아 있으며 따뜻한 지역에서는 푸른 잎을 유지하며 겨울을 지내기 때문에 '겨우살이 넝쿨'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으며, 각 마디에서 두 송이씩의 꽂을 피우는데 이때 먼저 흰 꽃으로 피어났던 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한다. 이처럼 방금 피어난 흰색과 먼저 피어난 노란색의 꽃이 같은 마디에 붙어있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 부른다. 

또한 꽃이 피었을 때에는 마치 학이 나는 모양과 같다 하여 노사등(鷺 藤)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초원 바닥에서 넝쿨을 뻗으며 자랄 때에는 풀잎 같이 보이기 때문에 인동초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인동초는 넝쿨성 작은 나무로 길이는 3미터 정도이며 줄기가 오른쪽 방향으로 감아 올라간다.

 작은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6-7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한 두 개씩 줄기와 잎자루 사이의 겨드랑이에 달린다.
 

 

* 노래를 가지고 온 곳 - 김성관의 우리노래 : cafe.daum.net/ksk8792 

 

  인동초 - 林吉道.시/김성관.곡/박지현.노래


  어릴 적 그때는
  치맛자락 붙잡고
  산길 가다가
  인동초 꽃을 첨 보았습니다

  이제는 산기슭
  인동초 넝쿨
  그 속에 피어나는 꽃같은 환상
  당신은 인동초꽃 닮은 여인입니다

  인동초 넝쿨처럼
  휘감기던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은
  당신의 끝없던 사랑입니다

  실바람에 실려오는
  인동초 꽃향기는
  내 평생도록 코끝에 묻어버린
  은은한 당신의 향기입니다

  하이얀 인동초꽃
  하나 따다
  입에다 물고 보니
  어머니 당신의 달콤한 젖 맛입니다

  하얗게
  떨어져 버린 꽃송이는
  恨으로 가슴 찢기 우는
  내 그리움의 조각입니다.

 

* 꽃말 : 헌신적인 사랑

 

 

 

 

 

 

☆.. 단신

진해진보연합은 6월7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반동안 진해루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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