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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더덕꽃

by 실비단안개 200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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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한껏 잘거니까 모두 알람 죽이세요 -

잠이 든 시간은 새벽 3시쯤 - (일을 하다보니 그 시간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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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끄러~ (매미가 우렁차다.+.+)

 

두늠이 조곤거린다.

 

얼라가 섯나~ 

아침부터 찐깻잎 쌈이 먹고 싶었다.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하루가 풀릴테니 - 들에 댕겨와서 밥 해 줄게~

시골에 살아도 그렇지 왜 입맛까지 시골스럽냐고~ 좀 우아하면 안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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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 언제 먹어요?

배 고푸제 - 장어국 끓여서 묵자 - 잠만 - 얼렁 끓여줄게 -

(새벽까지 일을 하고 일찍 들에 다녀왔더니 나도 허기가 졌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티를 낼 수 없는 일 - )

시래기, 콩나물, 토란대, 버섯을 넣어 장어국을 끓였다. 방아잎을 넉넉하게 넣고 - 작은늠이 입에 감긴다면 알뜰히 먹어주기에 조금은 덜 미안 - 그래도 나는 나쁜 에미임은 틀림없다. 아침이라고 먹고나니 정오였다.

 

엄마~ 방울토마토가 탱글탱글해요~ ㅎㅎ

 

마이 무그~ 내일 또 따 올게 --  

 

 

 

어제 일찍 달맞이꽃을 담고 배터리 점검을 하지 않았더니 더덕꽃을 담는데 바꾸어 달라고 깜빡거렸다. 에휴~

(요즘은 낮에 꽃을 만나러 가기가 벅차기에 이른 시간에 살짝살짝 다닌다.)

 

더덕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며, 꽃은 종 모양으로 8~9월에 밑을 향해 피고 꽃부리 끝만 다섯갈래로 조금 갈라져 뒤로 말린다. 꽃부리의 겉은 연한 초록색이나 안쪽에는 갈색빛이 도는 보라색 점들이 있다.  어린잎은 식용을 하며, 뿌리는 도라지처럼 식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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