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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by 실비단안개 201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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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8월 8일)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의 식용식물로 경제성이 높고 관상용으로도 쓰이는 덩굴식물입니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르며,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가지속(―屬 Solanum)의 감자 또는 마과(Dioscoreaceae)에 속하는 마속(Dioscorea)의 마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이들과는 식물학적으로 서로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줄기는 길게 땅 위를 기어가고 잎은 갈라지거나 갈라지지 않으며, 그 모양이 다양합니다.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붉은 자주색이고 잎겨드랑이에 모여 핍니다.

고구마꽃도 메꽃이나 나팔꽃처럼 통꽃입니다.

 

 

원산지인 중아메리카 등의 아열대지역에서는 고구마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기에 꽃말행운입니다.

고구마는 하루에 8~11시간 정도만 햇볕을 받아야 꽃이 피는 단일식물인데, 고구마꽃이 피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우리나라 기후가 점차 아열대기후로 변화되고, 근래 고온에 의한 이상 기후적 징후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끔 인터넷에 100년만에 핀 행운의 꽃이라고 소개되는데, 고구마꽃이 피는 토양에선 매년 피는 듯 하니 100년만에 핀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고구마가 메꽃과라고 했는데 옆모습도 나팔꽃이나 메꽃과 비슷합니다.

아~ 나팔꽃도 메꽃과입니다.

 

 

메꽃과인 나팔꽃, 메꽃, 갯메꽃입니다.

고구마꽃과 생김이 다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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