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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잡초를 매니 길이 생겼고 꽃이 피었다

by 실비단안개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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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텃밭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하지요. 장마와 폭염으로 잡초가 매일 한 발은 자라는 듯 합니다.

평상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잡초가 자랐으며 화초도 엉망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잡초를 맸습니다. 길이 생겼습니다. 깨끗합니다.




삽목한 송엽국이 잡초와 엉겨 엉망이 되었습니다.



잡초를 매니 뻐꾹나리가 보이며, 송엽국도 보이지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오려면 며칠 걸릴 듯 합니다.




이웃 화분에 씨앗이 튀어 핀 채송화와 원래 화분의 채송화가 나란히 피었습니다.



길을 만들고, 자잘한 화분의 잡초도 뽑고 구절초밭도 손을 보고 접시꽃 마른잎도 뜯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의 꽃들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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