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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야기/텃밭 풍경

도라지밭 잡초매고 도라지 모종 파종하다

by 실비단안개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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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4월 8일 도라지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그리곤 가뭄으로 잡초를 한 번도 매지 않았는데 장마철이다보니 잡초가 자랐기에 잡초를 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께서 도라지 모종을 가져다 심으라고 하네요. 포토에 씨앗파종하여 노지에 옮겨심은 도라지 모종입니다.




도라지 뿌리가 생기는 중입니다.

요즘 도라지꽃이 한창이지요.

도라지는 초롱꽃과로 초롱꽃과의 꽃들은 공통점이 종 모양인데, 금강초롱 등 초롱꽃의 종류와 더덕꽃이 초롱꽃과입니다.
도라지꽃은 6∼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집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실(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지며,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습니다.

도라지는 흔한 식물로 도라지 뿌리는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신경통과 편도선염 등의 약재로 사용하는데,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triterpenoid)계 사포닌(saponin)으로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데,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래 묵은 도라지는 그만큼 많은 시간동안 영양분을 저장했기 때문에 영양분이 더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재배를 많이 하지만 야생 도라지에는 사포닌, 이눌린, 화이토스테린, 프라코디딘, 피토스테놀  등의 성분이 재배도라지에 비해 동량에서 4∼ 15배 가량  더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더 좋습니다.



밭두렁에 도라지 씨앗을 파종했었는데 마치 잡초밭같습니다.



잡초속에 도라지가 있긴 있습니다.



잡초를 먼저 맸습니다. 도라지가 보이네요.



도라지밭의 잡초를 매는데 미국자리공이 있었습니다. 미국자리공 뿌리가 마치 도라지 같은데요, 독성식물인 미국자리공 뿌리를 도라지로 착각해 먹은 분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는 기사를 심심치않게 대했기에 미국자리공은 보이는대로 뽑습니다. 미국자리공과 도라지 모두 잎이 졌을 때 도라지를 캔다면 뿌리가 헷갈릴 수 있기에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자리공 꽃과 열매, 잎입니다.



도라지 모종을 파종했습니다. 두줄로 골을 타서 물을 먼저 준 후 도라지를 약5cm간격으로 놓고 흙을 덮었습니다. 도라지는 뿌리 채소다보니 돌멩이가 있으면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에 돌멩이를 골라냈고요.




흙을 덮은 후 다시 물을 주었습니다. 도라지 모종 파종 끝입니다. 파종은 잠깐이었는데 잡초를 매는데 땀을 흘렸습니다.




도라지 씨앗 파종시 이날 모종을 파종한 자리까지 씨앗을 파종했었는데 앞쪽만 싹이 났는데요, 꼭 같이 파종을 했는데 뒷쪽은 왜 나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내년엔 도라지다운 도라지를 맛볼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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