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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후보 부인, 아랫녘 수륙재보존회 회원 간담회와 웃음주는 단체 사진

by 실비단안개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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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1방적지지 블로거벤져스 8, 김경수 후보 부인, 아랫녘 수륙재보존회 회원 간담회와 웃음주는 단체 사진

 

경남 지방의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는 불교의례《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7호 아랫녘 수륙재》보유 단체로 아랫녘수륙재보존회 회원들, 사찰 신도들에게 김경수 도지사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 내어 당선에 큰 힘을 얻고자 마산 서원곡에 위치한 백운사에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오후2시 30분.

 

수륙재(水陸齋)는 조선초기부터 모든 수륙의 고혼(孤魂) 천도를 위하여 행해졌던 불교의례로 조선왕조실록에 설행기록이 나타나는 등 역사성과 예술성이 높으며, 개인 천도의 성격을 띤 영산재에 비해 대중적 성격이 두드러지고 낮재·밤재 합설이라는 의례상 특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창원 백운사(白雲寺) 아랫녘 수륙재(水陸齋)는 경남 일대에서 전승되던 범패의 맥을 이어 의례와 음악적 측면에서 경남 지방의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는 불교의례로 가치가 크기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2014년 3월)제12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랫녘 수륙재는 그동안 태국 캄보디아·일본·중국 등 각국에서 수륙제 행사를 가졌고, 2017년 1월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책으로도 발간 되었습니다.

백운사는 마산 서원곡 계곡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여러 암자가 있었는데 암자들이 있는 이 산이 마산의 명산 무학산입니다.

 

 

간담회 시간이 되어 가자 김경수 후보의 부인인 김정순 씨가 손을 흔들며 백운사로 들고 있습니다.

 

 

간담회 진행에 앞서 김경수 후보의 부인 김정순 씨가 스님들께 삼배를 했습니다.

 

 

삼배에 이어 자리에 앉지 않고 명함을 드리며 자신을 소개하고 악수를 했습니다. 명함을 받은 스님들 명함에 푹 빠졌습니다.

공양간의 보살님에게도 명함을 드린 후 악수를 했습니다. 그때 한 보살님이 손이 젖었다고 하자 김정순 씨는 어떻습니까 하며 보살님의 손을 덥썩 잡았습니다. 이런 경우 진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김경수 후보의 배우자인 김정순 씨의 자리는 상석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백운사 회주 석봉스님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자리를 양보한 후 얼굴이 밝아졌지만, 김경수 후보의 인기만큼 높은 기온으로 그늘에 들어선지 제법 됐지만 아직도 볼이 식지 않았습니다.

 

 

간담회 장소는 공양방의 식탁을 이어 마련했고 탁자(식탁)에는 차와 과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경수 후보 캠프측 인사와 보존회 스님, 고문(국가중요문화재 제21호 예능보유자 엄옥자선생님), 퇴촌농악보존회 회장 및 관계자, 신도 회장 박경애 외 소개가 있었습니다.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김경영 후보입니다. 경남도지사 김경수 후보 캠프측의 인사 소개시 스님들은 귀담아 듣고 마음에 넣습니다.

 

 

 

간담회 참석 아랫녘 수륙재보존회 회원 소개입니다.

 

 

간담회 참석 스님의 명단입니다. 가까이와 멀리서 여러 스님이 함께 하셨는데 아랫녘 수륙재보존회 회원입니다.

 

 

스님 한 분 한 분이 소개될 때 김경수 후보의 부인은 부지런히 휴대폰에 메모를 했습니다.

 

 

스님의 소개에 이어 아랫녘 수륙재 소개 및 보존회 현황 설명, 경남도의 아랫녘 수륙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보존 활동 등에 대한 협조 요청과 사찰진입로 문제, 홍수때 물난리 등의 애로점을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경남과 마산시, 통합창원시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부분들 같습니다.

후보 부인은 이 부분까지 메모를 했습니다.

 

 

 

 

간담회가 거의 마무리되어 갈 때 '석봉'스님께서 김경수 후보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석봉스님의 김경수 도지사 후보 무양식(無樣式) 지지선언 부분입니다.

 


김경수 후보 선대위 고문 임명장 수여입니다. 석봉스님과 국가중요문화재 제21호 예능보유자 엄옥자선생님입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찍기입니다.

마치 시위장에서 처럼 모두 주먹을 불끈 쥐며 화이팅을 외쳤기에 크게 웃고 다시 해야 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1번을 나타내어야 하는 김경수 후보의 화이팅은 석봉스님의 주먹으로 또 다시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스님에게 죄송한 말씀인데 위에서 사진을 쭉 보면 석봉스님의 천진한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앗! 석봉스님(임명장을 고이 안고 계시는 스님) 혼자 여전히 주먹입니다. 그러나 통과 되었습니다.

풋풋하여 유쾌했던 김경수 후보 배우지와 아랫녘 수륙재보존회 회원 간담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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