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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배추 100포기 양념 만들기

by 실비단안개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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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 12월 7일

 

대망의 김장 시작입니다.

김장은 배추 100포기를 할 예정이며, 준비한 마늘과 생강, 물고추를 방앗간으로 들고 갔습니다.

마늘 8.4kg, 생강 1.5kg +@, 물고추 6kg

물고추 10kg은 건고추 두 근이 나온다고 하는데 물고추를 김장 양념에 넣으면 색이 고우며 시원하고 단맛이 있습니다.

방앗간에서 간 재료들은 양념을 할 동안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마늘은 양이 많아 2kg을 들어냈습니다.

 

12월 3일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양념이 건고추입니다. 고추를 마당에 내다 널었습니다. 까슬까슬했지만 방앗간 총각이 마음에 들도록 말려서 가야 군말이 없습니다.

건고추는 윤기가 나며 색이 아주 좋습니다. 우리가 재배한 고추입니다.

햇빛을 쏘인 후 달아보니 23근이었습니다.

 

12월 6일

무를 씻어 방앗간에서 갈았으며 건고추도 방앗간으로 들고 갔습니다.

농협마트에 디포리가 없어 다시 멸치를 두 (1kg) 박스 샀더니 너무 많다 시기에 한 박스는 우리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방앗간에 들고 가서 내렸습니다.

 

코로나 19로 시장이 휴장이다 보니 시장 근처가 조용했으며 방앗간에 손님도 우리뿐이었습니다.

고추는 빻아 저울에 다는데 23근이었습니다. 올해는 고추가 적어 고추장은 담그지 않고 김장과 1년간의 양념용인데, 우리나 친정에서 많이 먹지 않다 보니 작년 고춧가루가 10근 정도 있기도 합니다.

고추를 너무 많이 말렸기에 일반 고춧가루보다 더 곱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12월 7일

우리 냉장고를 정리하여 황태대가리, 표고버섯, 대추를 챙겼는데 맛국물용입니다. 멸치액젓은 동생네가 거제에서 구입한 액젓으로 한 말(1.8L)에 8만 원이며, 새우젓은 1kg에 1만 원 총 4kg을 구입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재래시장이 휴장이다 보니 생새우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와 마주앉아 멸치 한 상자의 내장을 발라 큰 팬에 볶았습니다.

 

맛국물을 낼 겁니다. 황태와 황태 대가리, 양파 7개, 대추, 표고버섯, 멸치 한 상자와 무입니다.

무외의 재료는 자루에 담아 묶은 후 솥에 넣어 삶을 겁니다.

 

큰 백솥에 재료를 넣은 후 물을 간당간당하게 부어 불을 때는데 맛국물 냄새가 나면서 물은 줄어듭니다.

1시간 정도 불을 땠나 봅니다.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맛국물용 건더기를 건져낸 후 씻어 둔 찹쌀을 그 국물에 부어 죽을 멀겋게 끓입니다. 찹쌀은 한 되 정도 했습니다.

 

끓인 찹쌀죽을 식히면서 멸치액젓 9리터를 붓고 고춧가루 14근을 부어 잘 저어 어울리도록 합니다.

아고 짜봐라.

지난해 그 멸치액젓이라고 했는데 올해의 액젓은 많이 짰기에 9리터만 했습니다.

 

준비한 새우젓은 4kg을 다 부었으며, 갈아둔 마늘과 생강, 물고추를 부어 또 어울리도록 잘 저어줍니다.

 

갈아 둔 무를 넣어 젓다가 매실액(5리터)을 넣었습니다.

빨간 대야(다라이)에 발암물질이 있다기에 찜솥에 양념을 만들다가 양이 많았다 보니 그릇이 작아 잠시 빨간대야에서 저은 후 찜솥에 담았습니다.

잘 저으면서 간을 봅니다. 됐습니다.

 

배추 100포기 김장 양념입니다.

고춧가루 14근(600gx14=8,400) - 8.4kg
마늘 6.4kg, 생강 1.5kg +@, 물고추 6kg
맛국물용으로 무, 멸치 한 상자(1kg), 표고버섯, 황태와 대가리, 양파, 대추
매실액 5리터
멸치액젓 9리터, 새우젓 4kg
간 무 1 들통
찹쌀 1되, 참깨 1되

 

양념 중에 채소 종류는 다 재배한 것이며 찹쌀과 표고버섯, 대추와 수산물은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배추를 캐어 절인 후 버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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