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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카 고르는 법

by 실비단안개 200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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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소 수에 집착하지 말자. 화소는 사실상 화상의 크기를 좌우하는 것으로 화질과는 별 상관이 없다.
보면,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화소만 높여 나오는 상위기종이 있는데, 이 경우 하위기종이 가격대 성능비에서 좋다

(ex) 미놀타 F-200, F-300 삼성 V3, V4 캐논 A60, A70 등

2.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둔다.
(1) CCD가 클 수록 좋다.
1/1.8인치ccd 1/2.5인치ccd 1/2.7인치ccd 등등의 렌즈규격을 스펙에서 본 일 있을 것이다.
분모가 작을 수록 ccd가 큰 것이니, 여기에 맞춰 생각하면 된다.
보통 1/1.8인치ccd는 300~500만화소카메라 1/2.7인치는 200만~300만화소 카메라에 사용된다.

(2)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을 고른다.
디시인사이드 각종게시판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종을 고르면 무난하다.
거의가 가격대성능비가 좋은 제품으로서  무엇을 고를지 몰라 망설이는 초보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나중에 중고로 되팔 때도 인기있던 기종이 손해를 덜 보고 팔 수 있다.)

(3) 인화사이즈 공식
화보나 잡지등의 전문가용 인화는 300dpi(dot per inch) 선에서 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200dpi이상이 되면 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도 220dpi이상은 구분을 못한다고 한다. 고로 1600X1200의 해상도를 가진 200만화소 카메라는 5X7사이즈까지의 사진을 선명하게 뽑아낼 수 있다. 5X7사이즈는 센티미터로 환산시 약 13cm X 약18cm 정도 된다.
(위는 선명함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기본적으로 150dpi이상이면 인화는 할 수 있다.
결국 200만화소의 인화가능 최대 사이즈는 8X10 정도이다.)


(4) 준비 할 악세사리.
사용자가 윈도98se이상(윈도ME이상추천)을 쓴다고 가정했을때, 요즘 나오는 카메라는 굳이 리더기가 필요없다.
그러므로 꼬임에 넘어가 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보통은 메모리, 추가 배터리, 가방 정도를 악세사리로 준비한다. 대략 악세사리에 드는 비용은 종류에 따라 6~10만원 가량 든다.
충전기는 거의 기본셋에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잘 알아본 후 충전기가 없을시에만 따로 구매하도록 하자.

(5) 중요하지는 않지만, 보통 전문광학회사 제품들이 가전회사 제품들보다는 낫다.
어차피 카메라의 생명은 렌즈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므로, 가전회사들도 세계유수의 렌즈메이커와의 라이센스로 제품을 생산한다.) 

니콘, 캐논, 미놀타, 올림푸스, 펜탁스 등이 전문광학회사.
소니, 삼성, 산요, 파나소닉 등이 가전회사라고 할 수 있다.

3. 정품과 내수 구분.
정품은 국내법인이 판매권리를 가지고 정식유통하는 제품을 말하고,
(ex) 아남 니콘, LG캐논, 소니코리아, 올림푸스코리아등
내수는 정식 수입회사가 수입하지 않은 병행수입제품을 말한다.
정품과 내수의 차이는 1년 무상 A/S정도라고 할 수 있다.
(대략 메이커PC와 조립PC의 차이정도로 생각해도 된다.) 
그런데, 디카는 떨어뜨린다던지의 강한 충격이 있지 않는 한 잘 망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살 때만 꼼꼼하게 잘 살피면 된다. (보통 제품의 자체 이상은 일주일 안으로 다 나온다. 일주일안에 나온 하자는 대부분 산 곳에서 다른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4. 처음 사는 디카에 너무 많은 돈을 들이지 말자.
어차피 뭐든지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비싼기종 턱 사놓고, 사용도 못하고 모셔둔다면  돈 낭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처음에는 그냥 인기있는 보급형 카메라를 저렴하게 산 후, 차차 카메라에 익숙해졌을 때 상위기종으로 옮겨가는 게 좋다. 
200만화소 정도가(1600X1200해상도 8X10사이즈인화) 초보자용으로 딱 알맞다.
가격도 내수제품 기준으로 30~40만원 사이이면 악세사리 포함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5. 두개 정도의 제품을 두고 갈등시, 디시인사이드의 브랜드별 갤러리를 잘 활용한다.
사진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화질의 기종을 선택한다.

 

[출처:http://www.slrclub.com에서 펌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당신의 손에 있는 카메라가 가장 좋은겁니다.
사진은  내공입니다.

아무리 좋은 SLR 카메라가 있어도 내공이 딸리면 200만 자동 디카만도 못한 사진이 나올 수 있고
200만자동디카도 내공만 높으면 얼마든지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좋은 기종을 쓴다고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진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 찍습니다!!

실비단안개가 사용하는 기종은 Canon A70 이며 320만 화소로 보통 초보자용이라고 하며 접사와 줌에 약하기에 줌 렌즈를 따로 구입할 계획인데 렌즈 구입 비용이 디카값과 맞먹는다니 망설이는 중입니다.

진난해 12월에 구입한 Canon S2is 기종이 있으나 아직 익히지 못하여 Canon A70 을 사용하며 "내 손안의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란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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