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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겨울텃밭4

꽃길을 정리하니 소각통에 마른꽃이 피었다 1월 11일 포근하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겨울이라도 할일이 많은데 제가 춥다는 핑계로 일을 피하고 있거든요. 미루었던 꽃길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마른꽃은 마른꽃대로 운치가 있지만 정리를 해야 새싹이 잘 날 것 같아서입니다. 꽃길이 엉망입니다. 구절초와 국화와 포도나무 아래.. 2019. 1. 17.
텃밭이 다 얼었네 12월 12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겸 녹즙용 케일을 뜯기 위해 텃밭으로 갔습니다. 도랑물이 맑게 흐르며 길섶의 식물들이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텃밭문을 여니 휑했습니다. 지다만 국화 몇 송이가 떨고 있으며 향소국사이에서 있는 듯 없는 듯 꽃을 피운 노랑어리연 항아리물이 얼었다 녹고 .. 2018. 12. 18.
12월 텃밭풍경 / 벌써 봄냄새 11월 7일 며칠만에 텃밭에 갔습니다. 모든게 얼었다보나 잡초를 맬 수도 없고 딱히 뭘 할게 없는 듯 한 텃밭인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겸 녹즙용 채소를 채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텃밭으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겨울을 나는 비파와 접시꽃, 맥문동잎은 푸르지만 그외 식물은 단풍이 들거나 .. 2016. 12. 8.
2월 초순 텃밭풍경, 땅도 꽁꽁 웅덩이도 꽁꽁 오랜만에 텃밭에 갔습니다. 어제 기온은 영하 6도였습니다. 바람이 많고 기온이 낮은 텃밭이다보니 텃밭으로 오르는 길이 얼었으며 밭도 꽁꽁 얼었고, 이런저런 것들이 바람에 날려 엉망이 되었습니다. 땅이 얼어 갈라졌으며 속도 얼었습니다. 연통도 꽁꽁얼었는데 통마다 언 모양이 제 ..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