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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견과류3

명절 음식, 영양 약밥 2월 11일 약밥을 만들었습니다. 약밥은 찹쌀에 대추·밤·잣 등을 섞어 찐 다음 기름과 꿀·간장으로 버무려 만든 음식으로 약밥·약반(藥飯)이라고도 하며, 정월 대보름에 먹는 절식의 하나입니다만, 약식은 회갑·혼례 등의 큰 잔치에 많이 만들어 먹으며 영양간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약식이라 하게 된 것은 꿀이 들어갔기 때문인데, ≪아언각비 雅言覺非≫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꿀을 흔히 약(藥)이라 한다. 따라서, 밀주(蜜酒)를 약주(藥酒)라 하고, 밀반(蜜飯)을 약반(藥飯), 밀과(蜜果)를 약과(藥果)라 말한다."고 하여 약식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 가정에서는 꿀 대신 황설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하여 간단 약밥을 만들었습니다. 약밥 재료는 찹쌀, 대추·계피 우린 물과 견과.. 2021. 2. 11.
견과류를 품은 쑥털털이(쑥버무리)와 매화차 쑥털털이를 해 먹은지 오래라 날짜도 기억에 없습니다만 사진을 보면 4월 12일입니다. 쑥을 제법 많이 캤습니다. 친정에도 드리고 올케네도 주고 우리도 쑥국을 끓이고 쑥털털이를 했습니다. 쑥버무리를 여기선 쑥털털이라고 합니다. 봄비 몇 번 내리더니 쑥이 정말 쑥쑥 잘랐습니다. 쑥.. 2016. 4. 19.
약밥, 명절에 남은 밤·대추로 전기밥솥으로 만들기 설명절은 잘 쇠었는지요? 누군가에게는 긴 명절이었을 것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짧은 설명절이었을 겁니다. 저희는 시어머니 기제사까지 모셨기에 바쁘게 보냈습니다. 두 번의 차림으로 음식을 많이 했으며 또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부부는 당분간 설명절 음식을 처리(?)해야 .. 201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