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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골담초4

골담초 꽃차와 꿀차, 담금주 담기 4월 15 ~ 21일 12일날 골담초 꽃을 따서 꽃차를 만들기 위해 말려두었더니 얼라아부지는 꿀차를 만들어 달라고 하며 엄마는 술을 담가 마시면 허리 아픈데 효과를 본다고 했습니다. 아는 사람들 말마따나 저에게는 무슨 말을 못 합니다. 바로 하거나 부탁을 들어주는 편이거든요. 15일 골담초 꽃을 따러갔습니다. 텃밭이 환할 정도로 만발했습니다. 골담초 나무는 한 그루인데 가지가 많아 풍성합니다. 골담초(骨擔草)란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입니다. 옛사람들이 이름을 붙일 때부터 나무의 쓰임새를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뿌리를 한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풀 초(草) 자'가 들어 있어서 초본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자그마하기는 하지만 골담초는 틀림없는 나무입니다. 골담초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한국과.. 2022. 4. 22.
쑥 절편과 쑥 찰떡, 골담초 꽃차 4월 7일 쑥떡의 계절입니다. 요즘 캐는 쑥은 대가 있는데, 떡방앗간에 가져가면 대를 잘라 오라고 합니다. 하여 정구지 베는 낫으로 쑥을 베어 그늘에 앉아 다듬었습니다. 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랍니다. 옆으로 벋는 근경의 군데군데에서 싹이 나와 군생하는 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이고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며, 백색 털이 밀생하고 7~9월에 원추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는 두상화는 황록색입니다. 쑥은 면역력 증강과 해독작용에 좋다고 하는데요, 백혈구는 혈액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세포로 쑥은 이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기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쑥에 함유되어있는 체네올이라는 성분은 쑥의 특유한 향기를 나타내는데 체.. 2021. 4. 14.
골담초 꿀차와 말린 꽃차 4월 11, 18 ~ 21일 근처 잡초를 맬때마다 가시에 찔렸습니다. 밭쪽으로 벋은 새순은 호미로 쪼아 없애기도 했는데 어느새 노란꽃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밭두렁에 있는 한 그루의 골담초입니다. 골담초(骨擔草)란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입니다. 옛사람들이 이름을 붙일 때부터 나무의 쓰임새를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뿌리를 한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풀 초(草) 자'가 들어 있어서 초본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자그마하기는 하지만 틀림없는 나무입니다. 귀여운 나비모양의 노란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약으로도 쓸 수 있으므로 민가의 양지바른 돌담 옆에 흔히 심는데 뿌리혹박테리아를 가진 콩과 식물이라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랍니다. 대체적으로 약이 되는 식물은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봄·가을에 뿌리.. 2020. 4. 27.
뼈를 책임지는 풀 골담초 꽃차만들기 4월 15 ~ 25일 골담초는 밭입구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 가시에 찔리게 되기에 아주 가끔 왜 여기다 심은거야 하기도 하지만, 봄이면 예쁜꽃이 주렁주렁 핍니다. 콩과의 식물이다보니 꽃도 예쁘며 색도 노란 봄색입니다. 골담초(骨擔草)란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이다. .. 2019.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