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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노루귀14

봄에 만나는 하얀색 풀꽃 모음 큰눈이 내리기 전날일 겁니다. 그날 경블공 회원 몇명이 바람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삐걱거리던 카메라가 그날 결국 탈이 났는데, 덕분에 늦둥이 변산바람꽃을 더 얄궂은 모습으로 겨우 건졌지만, 포스팅은 포기를 했습니다. 며칠전에 궁금하여 그 자리에 다시 갔습니다. 그 자리는 딱 들꽃 서식지였.. 2010. 4. 1.
노루귀 눈 뜨다 꽃을 만나기전엔 그 꽃이 그립지 않습니다. 노루귀도 많은 봄꽃들처럼 꽃이 먼저 핍니다. 잠시 한눈 팔면 지난해 만났던 자리도 스치게 하는 작은 꽃입니다. 근처에서 복수초와 바람꽃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기에 자연스레 노루귀를 기다립니다. 노루귀라는 다소 엉뚱한 이름은 털이 돋은 .. 2010. 2. 21.
족두리풀과 그 산에서 만나는 … 사람은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는 짐작을 한다. 그런데 식물은 사진으로 언제나 부족하다. 도대체 이늠 키는 얼마일까, 꽃잎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꽃술은 등등. 사진으로 수없이 보아 온 족두리풀이다. 꽃잎이 아주 단순하다. 아~ 밋밋해 - 할 정도로. 그러하였기에 더 많이 궁금하였으며, 도대체 어.. 2008. 4. 30.
노루귀를 만나다니 - 현호색을 만날까하며 걸었다. 댓잎현호색도 함께 피어 있다. 참나무의 낙엽이 무성한 그 사이로 하얀 꽃이 한송이 - 또 또 - 분홍노루귀까지 - 얼마전 블로거 이웃님께서 담은 장소등을 알려 주셨지만, 혼자 엄두가 나지않기에 포기 상태였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노루귀가 자생하다니. 더러는 지고 .. 2008.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