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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당귀꽃6

토마토 줄치기와 덩굴채소 덩굴손 잡아주기 6월 15일 꽃길의 붉은 찔레를 정리한 후 토마토밭을 보니 '또' 줄치기를 해야했습니다. 가물어도 느릿하긴 하지만 채소는 자라고 있으며 그늘에서도 잡초는 자랍니다. 줄치기용 어망 줄과 케이블 타이입니다. 케이블 타이는 고정을 시키거나 묶어줄때 이용하는데 아쉬운 건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망줄은 묶은 후 반대로 풀어나가면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토마토 꽃과 대추 방울 토마토와 큰 토마토입니다. 아직은 날짐승이 입을 대지 않았습니다. 줄치기와 잡초매기를 마쳤습니다. 줄은 지지대를 중심으로 토마토 줄기를 안듯이 하여 지지대에 줄을 돌려가면서 치고 줄기가 사납다보니 가운데에 어긋나게도 줄을 쳤습니다. 오늘(25일)보니 장맛비에 쑥 자랐기에 줄을 또 치고 왔습니다. 오이입니다. 몇 주는 죽었습니다. 가물.. 2022. 6. 25.
꽃양귀비 씨앗 받고 왜당귀 꽃대 자르다 6월 20일 경험으로 보니 꽃양귀비는 씨앗을 받아 파종하는 것보다 저절로 떨어져 발아하여 꽃을 피우는 게 더 튼실했습니다. 혼자 생각한 이유는 자연 발아일 경우 영양분이 부족한 땅에서는 스스로 도태되어 사라지며, 영양분이 좋은 땅에서는 뿌리를 내리는 듯합니다. 그러나 씨앗이 맺혔으니 씨앗을 받았습니다. 5, 6월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꽃양귀비가 피었으며 우리 텃밭에도 꽃양귀비가 피었습니다. 꽃양귀비는 우선 꽃이 예쁘며 가꾸기가 쉬습니다. 접근성이 좋다 보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꽃입니다. 꽃양귀비는 개양귀비, 관상용 양귀비라고 하며 유럽 원산으로 양귀비과입니다. 양귀비는 세계적으로 약 70여 종이 분포하며, 일이 년생 및 다년생인 것들이 있으나 주로 이년생이라고 합니다. 이년생이라고 하여 이년을.. 2021. 6. 29.
오이, 당귀, 케일밭 잡초매기와 왜당귀꽃 6월 1일 꽃과 열심히 놀았으니 일을 해야지요. 오이와 케일, 당귀를 재배하는 밭입니다. 웅덩이 아래에 있으며 오이는 항상 이 자리에 심고 있습니다. 전날 퇴근 후 얼라아부지가 예초기 작업을 해두었습니다. 박과의 오이꽃과 조선 오이입니다. 모종 집에서 가시오이를 넣지 않고 조선 오이만 잔뜩 넣었기에 올해는 가시오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조선 오이를 더 좋아하니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오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더위 탓인지 병이 든 건지 모르겠습니다. 옮겨 심은 당귀보다 잡초가 더 많았습니다. 잡초가 자라는 건 잠시입니다. 한랭사를 씌운 케일 사이에도 잡초가 보였습니다. 오이의 누런 잎을 자르고 덩굴은 고정시키면서 잡초를 맸습니다. 한 밭에 여러 작물을 재배하니 잡초는 비슷합니다. 명아주, 봄까치꽃.. 2021. 6. 11.
비슷한듯 다른 방풍꽃과 일(왜)당귀꽃 7월 7일 하늘이 맑아 일을 많이 한 7일, 방풍꽃과 일(왜)당귀꽃이 만발했기에 스츠지 못 하고 그 꽂앞에 멈췄습니다. 처음 보는 이라면 어' 꽃이 같네 할 정도로 방풍꽃 일당귀꽃은 비슷합니다. 두 식물보다 늦게 꽃이 피는 당근도 꽃이 비슷합니다. 공통점은 산형과(우산 모양)라 꽃의 생김.. 2018. 7. 17.
텃밭 자생 가을꽃, 참취꽃·연삼(바디나물)꽃·산미나리(묏미나리)꽃 9월 22일 오전에 비 부슬부슬 텃밭으로 가려고 나가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기에 작업복을 벗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습니다. 짹짹짹. 참새가 노래하니 비가 그쳤나 보다하며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나가니 아직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참새 바보. 오전 10시쯤 비가 그쳤기.. 2016. 9. 27.
일당귀(日當歸. 왜당귀) 이식 당귀와 신선초(神仙草) 새순이 비슷한데, 당귀지 싶습니다. 당귀는 미나릿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나 주로 재배되며, 줄기는 높이가 1~2m 정도이고 뿌리를 약물로 사용합니다. 한국에는 참당귀를 비롯해 15종이 자라고 있으며 이중 참당귀를 약재로 쓰기 위해 널리 심고 .. 2015.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