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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도랑5

장마와 태풍 다나스의 흔적 7월 20일 장마기간인데 태풍이 왔습니다. 태풍 다나스가 소멸되기 했지만 비는 여전히 내렸습니다. 오후 잠시 비가 그쳤기에 들었던 우산을 베란다 아래에 던져두고 빈손으로 텃밭으로 가는데 아버지께서 벌써 우리 고추밭에 다녀 오시는 중이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아기처럼 걸.. 2019. 7. 21.
잦은 가을비, 활기 찾은 텃밭의 채소와 화초 9월 15일 가을장마라고 할 정도로 가을비가 잦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을 느끼지만 낮에 텃밭에서 일을 하면 여전히 덥습니다. 그래도 폭염에 비하면 일을 할만합니다. 텃밭으로 가는 인도에 내린 칡꽃입니다. 들길을 걷다 꽃향기에 덩굴과 잎새에 숨어 있는 꽃을 살피.. 2018. 9. 20.
진해 군항제 개막, 여좌천의 활짝 핀 벚꽃과 구름인파 4월 1일 토요일이라 참 다행이지요. 아침 9시 마을버스를 타고 나갔습니다. "지갑과 휴대폰 잘 챙기소." 지난해 셔틀버스에서 휴대폰을 분실하여 찾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얼라아부지가 당부를 합니다. 마침 305번이 왔습니다. 여긴 군항제 기간이라고 하더라도 교통이 시내처럼 불편하지 .. 2017. 4. 1.
장마철 텃밭, 풍성해지고 망가지고 6월 24일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데 비가 퍼부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심했습니다. 장마철이니 비는 언제나 내릴 수 있으며 언제 비가 내렸느냐는 듯 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방을 뜨듯하게 하여 하루 쉬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텃밭중독인지 안절부절했습니다. 컴퓨터를.. 2016. 6. 24.
폭우 잠시 멈춘 동네 풍경 새벽부터 오늘 오전까지 억수비가 쏟아졌으며, 서울은 그야말로 물난리네요. 동창 카페에 올려진 한강 사진을 보면 한강둔치가 물에 잠겼으며, EBS방송국은 라디오 생방송이 불가하다는 뉴스가 있었으며, 신세계 회장 부인의 사망소식도 있네요. 온갖 잘난척 다 해도 자연앞에 인간은 무기력 할 수 밖.. 201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