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3 딸, 텃밭 보내니 받아라 7월 5일 장마 아니랄까봐 비가 종일 오락가락 하더니 오후에 잠시 멎는 듯 하여 텃밭으로 갔습니다. 아침에 텃밭에 갔을 땐 비가 내렸기에 멍하니 구경만 하다가 왔거든요. 딸들에게 감자와 양파 등을 보낸다고 했기에 그외 채소도 좀 장만해야 했습니다. (얼라아부지에게 혹 내가 딸 둘을.. 2016. 7. 6. 딸과 즐기는 군항제 / 4월 4일 4월 4일 오전 11시 버스로 시내로 나갔습니다. 벚꽃 개화 정도와 군항제를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우체국에 들려 택배 보내고 이동 진상에서 점심 먹은 후 군항제 주무대인 중원로타리로 갔습니다. 경화동쪽은 벚꽃이 제법 피었지만 중원로타리쪽은 이제 피기 시작하니 이번 주말도 꽃이.. 2012. 4. 5. 엄마에게 받는 추석 선물 어제 오전- "배추 저리(절여) 낫는 데(놓았는 데) 우짜꼬?" "이따 건져만 두세요, 가서 양념 할게요." 김치 한가지만 버무리면 되는 줄 알고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가니, 배추와 콩잎, 매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딸이 더 걱정이 되는 엄마시기에 소홀하기 쉬운 부분까지 챙겨주십니다... 2008.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