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3 무지개가 떴다 8월 14일 다저녁, 태풍설거지를 하기 위해 친정에 갔더니 앞바다위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 태풍의 선물 무지개. 내일이 광복절이라고 무지개가 떴나 봅니다. 기쁜 마음에 몇 곳에 카톡을 보냈습니다. 답은 우리 작은 아이만 보내왔습니다. 젊다는 건 역시 좋습니다. 2019. 8. 14. 인구주택조사원, 통계청의 총알받이다? 도다리미역국을 끓여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인간의 밥상이 그리웠던 인구주택 조사기간이었습니다. 숨을 쉬고 살았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보낸 인구주택 조사기간이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구주택 조사가 끝났습니다. 인구주택조사 그 파란만장했던 날을 기록합니다. 인구.. 2010. 11. 16. 밤 사이 큰비 지나간 들판에서 어젯밤, 비는 내리지 않으면서 천둥과 번개가 쳤다. 한국동란 때, 멀리 진동서 포를 쏘면 우리 동네에 둥둥 하며 들렸다고 하였는데 딱 그 소리같은 느낌이었다. "거젠갑다, 제법 머네~" 큰늠이 도착할 즘에 비가 내리기에 대충 비설거지를 해 두고 일찍 자리에 들었는데, 바람이 짙은 가을바람마냥 차.. 2008.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