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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벌초5

남해 상상양떼목장과 편백숲, 상상 이상이었다 8월 17일 벌초를 갔습니다. 남해다보니 일찍 출발해야 했습니다. 시부모님의 산소와 양모리학교, 상상양떼목장은 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얼라아부니가 벌초할 동안 양떼목장을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양모리학교는 오래전 오리음식점을 할 때 시어머니와 식사를 한적있는데 언젠가부터 .. 2019. 9. 4.
고추밭 주인은 벌초가고 부모님이 홍고추 7차 수확 9월 2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남해로 갔습니다. 남해는 얼라아부지의 고향이며 선조의 산소가 있기에 벌초를 하러 간 거지요. 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갈 때마다 긴장되는데, 말벌과 진드기가 걱정이고 요즘 교통사고가 워낙 잦다보니 새벽길 운전도 걱정이며 돌아 오는 길이 밀리니 이 또한 .. 2018. 9. 10.
종일 비를 몰고 다녔네 / 남해 벌초와 자반 장만 8월 28일 비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났습니다. 빗소리에 문을 여니 정말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오늘 내리지. 얼라아부지와 남해로 벌초를 가야 하는데 비가 내리기에 그토록 기다린 비였는데 반가움이 반감되었습니다. 주섬주섬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세수를 했음에도 눈.. 2016. 9. 3.
쑥대밭 마당에 핀 꽃들 8월 1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세수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시댁이 있는 남해로 벌초를 하러 가는 길입니다. 30년을 넘게 다닌 길이지만 갈때마다 새롭고 설레는게 늘 첫길 같습니다. 우리는 남해에 갈때마다 직접 대문을 따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라는 이도 없고 반겨주는 이도 없는 시댁이.. 2015. 8. 3.
가을이 물드는 고향 풍경 지난 일요일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일찍 출발한다고 부산스레 움직이긴 했지만 오전 5시에야 출발했으며, 진교에서 일출을 맞았습니다. 마치 일몰때같은 붉은 해였지만 차에서 내려 풍경을 담을 여유는 없었으며, 이맘때면 전어가 좋기에 남해 가는 길에 사가려고 했지만 이른 시간이었.. 201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