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산13 깽깽이풀 - 첫만남 넓은 치마속에 요염하게 피어 유혹을 한다. 첫만남인데. 그런데 이름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는 없는 유혹이 아닌가? 4∼5월에 밑동에서 잎보다 먼저 1∼2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자줏빛을 띤 붉은 꽃이 1송이씩 피며,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에 한가롭게 꽃을 피운다고하여 '딴.. 2007. 4. 7. 웅천요(熊川窯) 400여년전에는 진해란 지역명이 없었으며, 진해,웅천, 웅동을 웅천현이라고 하였는데, 임진왜란을 공부하다보면 나오는 지역이며 아직도 일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장이 웅천이다. 안타까움이랄까, 웅천중학교, 웅천고등학교가 교명을 변경하거나 폐교되었다. 역사적인 고장인데 지역민의 짧은 생각.. 2006. 8. 23. 웅천요(熊川窯)의 뜰 봄에 잠시 다녀오고 시간이 허락되질 않아 오늘에야 웅천요를 방문하였다. 연락도 드리지 않고 가니, 이 더운 날에 어떻게 왔느냐고 하셨다. 내가 그토록 보고 싶던 가마에 사발등을 넣는 모습 --- 웬만해서 가방을 내리지 않는 나인데 가방과 소지품 모두를 내리고, 최웅택 사기장님과 방.. 2006. 8. 14. 이전 1 2 다음